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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쿼시

부상자 명단에 등록 며칠전부터 허리쪽과 엉덩이 쪽이 계속 아프더니, 오늘은 참을 수가 없었다. 결국 한의원으로 고고. 옆구리 근육이 뭉쳤다고 했다. 당분간 침을 계속 맞아야한다. 당분간 스쿼시도 접어야겠다. 옆구리 근육이 뭉친 것은 아마도 스쿼시 때문일 것이다. 최근에 스쿼시에 대한 감을 잡아가고 재미가 붙으면서 무리했던 것이 사실이다. 당구도 그렇지 않은가. 공가는 길이 보이기 시작하면 재미가 붙기시작하잖아. 슬슬 볼 가는 길이 눈에 들어오고, 게임을 뛰면 어느정도 점수도 내고, 뽀록이라도 대폭발하는 날이면 가끔 한세트 따기도 하고. 스쿼시에 물들어가기 시작했는데. 허리의 스핀을 이용해서 볼에 힘을 실어주는 방법까지 배운 것은 좋았는데 불안정한 자세에서 무리하게 힘을 가하다보니 문제가 생긴듯하다. 지나치면 모자르니만 못하.. 더보기
왕초보의 스쿼시 이야기 15-0의 떡실신의 단계를 조금씩 지나서 이제 게임을 뛰면 3점정도를 따기도 한다. 컨디션 좋고 뽀록 대폭발하는 날이면 한 7점정도 까지 내기도 하고. 게임을 치면서 조금씩 스쿼시의 원리를 알아가는 중인데. 초보인 내가 생각하기에 중요한 것은 자리 선정과 풋웍인 것 같다. 자리선정. 농구에서 리바운드를 따기위해서는 박스아웃을 통해 좋은 자리를 선점하듯이 스쿼시에서도 경기장 중앙에 있는 티존을 차지해야한다. 센터에 있는 티존은 한발정도만 내면 경기장의 웬만한 볼은 커버를 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장소이다. 따라서 고수들의 경기를 보고 있자면 티존을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이 벌어진다. 나도 티존을 차지해야겠다하고 마음을 먹지만 두어번 바운드 시작되면 공을 쫓아서 전코트를 뛰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더보기
스쿼시 - 약간의 깨달음을 얻다. 얼마전 스쿼시 게임에서 15-0 이라는 치욕적인 스코어로 발려버린 뒤 정신적 공황에 빠져 한동안 스쿼시를 못쳤다.(물론 이건 핑계고 몸이 게을러져서-_-;;) 어제 간만에 스쿼시클럽을 가서 레슨을 받았다. 그동안 궁금했던 점이 "어떻게 하면 볼에 힘을 실어서 때릴 수 있느냐?" 였다. 이른바 고수들을 보면 스윙이 크지 않으면서도 공에 힘이 실려서 벽에 튕겼을때의 그 소리가 어마어마하다. 내 경우는 아무리 백스윙을 크게해도 힘이 실리지 않을 뿐더러, 백스윙이 크기때문에 반응도 늦어지고 원하는 방향으로 볼을 보내지도 못하는 경우가 허다했다. 그러니 게임을 치면 15-0 이 나오지. 오후반 사자머리 코치는 볼을 치는 것이 아니라 볼을 후려 갈긴다는 마음으로 치면 볼에 힘이 실린다고 했는데 이게 말이 쉽지. 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