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네츠를 승리로 이끈 브룩 로페즈>




대부분의 팀들이 정규시즌 종료까지 10경기 정도를 남겨놓고 있는 상황에서 리그 최하위 뉴저지 네츠가 오늘 드디어 두자리 승수, 10승을 거뒀습니다. 그것도 서부의 강호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상대로 말이죠. 뉴저지 네츠는 이 경기를 승리하면서 NBA 역사상 최저승률 팀이라는 굴욕에서 벗어나게 되었습니다. 경기 중간중간에 자막을 보니 스퍼스는 네츠를 상대로 14연승 중이었습니다. 동,서부 팀은 한시즌에 2번 경기를 하니 대략 7년만의 승리겠군요. 그리고 한자리 승수 팀이 40+승을 거두고 있는 팀에게 승리를 거둔 것은 1994년 댈러스가 포틀랜드를 잡은 이후 처음이라고 하는군요. 뉴저지 네츠 입장에서는 기분 좋은 기록들이겠네요.


이 경기에서 네츠는 네츠다운 경기를 했습니다. 그런데 스퍼스가 같이 진흙탕 싸움에 빠져버렸네요. 파커와 지노빌리가 빠지고, 백투백까지 치룬터라 확실히 스퍼스가 제 컨디션은 아니었습니다. 특히 승부가 갈린 4쿼터 막판에 집중력은 아쉬웠죠. 원래 네츠가 3쿼터까진 잘하다가 4쿼터에 급속하게 무너지는 경험없는 젊은 팀의 한계를 그대로 보여주는 팀인데, 스퍼스는 4쿼터에 네츠의 이런 약점을 제대로 찌르질 못했습니다.


확실히 파커가 빠지고, 지노빌리까지 등부상으로 결장한 상황에서, 요즘 폼이 떨어지고 있는 던컨에게 4쿼터를 맡기기에는 부담이 너무 커 보였습니다. 네츠에서는 브룩 로페즈, 조쉬 분이 던컨에 대한 디나이 수비를 아주 잘해줬고요, 볼이 투입되면 적극적으로 더블팀을 붙었습니다. 그리고 4쿼터에는 로테이션 수비도 좋았고요. 공격에서는 네츠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브룩 로페즈가 중요할때마다 제 몫을 해줬고, 터렌스 윌리엄스도 벤치에서 출전해 좋은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스퍼스에서는 간만에 리차드 제퍼슨이 친정팀을 맞아 맹활약을 했습니다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발했네요. 제퍼슨은 자신을 중심으로 볼을 돌자 좋은 모습을 보여주네요. 적어도 잉여는 아니었습니다.


네츠의 로스터를 보니 왜 이 선수들로 10승 밖에 못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리빌딩을 하기 위해서 필요한 재원들은 있어 보입니다. 일단 브룩 로페즈는 조만간 드와잇 하워드, 앤드류 보것과 함께 동부를 호령한 센터로 성장할 듯 합니다. 네츠 리빌딩의 중심이죠. 데빈 해리스가 팀의 기초로 삼을 레벨의 포인트 가드인가는 여전히 의문이긴 합니다만, 볼 없는 움직임이 좋고 정확한 슛을 장착한 코트니 리는 주전 2번으로 손색이 없고요. 리딩이 좀 부족해 보이는 주전 포인트 가드 데빈 해리스의 부담을 덜 수 있을 정도의 서브 리딩까지 갖춘다면 금상첨화겠죠. 벤치의 터렌스 윌리엄스는 볼핸들링, 패스, 리바운드등 다재다능함을 갖췄고, 보조리딩까지 가능한 전천후 플레이어로 성장 가능성이 보였습니다. 슛을 더 발전 시켜야겠지만요. 키언 둘링도 백업 가드로 이만한 선수 없고요. 조쉬 분도 백업 빅맨으로 이정도면 괜찮다고 봅니다. 이정도 재능있는 젊은 선수들에 이번 오프 시즌 혹은 다음 오프 시즌 FA 영입을 통해 전력 보강을 이룬다면 네츠 리빌딩도 그다지 길게 걸리진 않을 것 같습니다. 아. 물론 유능한 GM과 코칭 스텝들은 필수겠죠.


네츠에서는 이 첸리엔 이야기도 안할 수 없는데요. 경기를 보니 슛거리가 긴 이첸리엔은 브룩 로페즈의 골밑 파트너로 상당히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단 이 첸리엔이 리그 평균 파워포워드 수준의 수비와 리바운드를 갖추고 있다면 말이죠. 이 경기에서 전반에는 제법 터프하게 골밑을 파고, 리바운드를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상대가 맷 보너라는 것을 감안해도 전과는 다른 모습이었죠. 오프시즌 동안 벌크업으로 몸을 키웠다고 하더니 그 효과를 좀 보나 싶습니다. 그런데 파워가 올라간 것과는 별개로 수비는 좀처럼 나아진 모습이 아니네요. 특히 2:2 수비에서 우왕좌왕하는 모습이 너무 자주 눈에 띕니다. 전에는 단순히 파워에서 밀린다고 생각했는데 이 경기를 보니 수비에 대한 감각? 센스가 좀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주전으로 살아남기에는 수비가 앞으로 계속 발목을 잡을 것 같네요.
 

서부컨퍼런스 플레이오프 시드를 놓고 피튀기는 경쟁을 하고 있는 샌안토니오 스퍼스에게 이 경기 패배는 꽤 아플 것 같습니다. 현재 서부 컨퍼런스 8위까지 밀렸는데 남은 스케쥴이 만만치 않아서 험난한 플레이오프 시드 싸움을 벌일 것 같습니다. 네츠는 오늘 고춧가루 부대 역할을 제대로 했는데, 이게 또 리그 후반기의 묘미이기도 하죠. 그런 의미에서 오클라호마 시티 선더도 내일 필라델피아 식서스의 고춧가루 조심합시다.


웨스트브룩의 루키 랭킹을 포스팅하기 전에

오늘 썬더가 유타 재즈를 잡았다. 시즌 7승째. 이번 시즌들어 처음으로 5할 승률 이상의 팀을 잡았다. 비록 유타가 카롤로스 부저, 폴 밀샙등이 빠졌지만 말이다.

케빈 듀란트 21득점 9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 1블록슛 6턴오버. 제프 그린 23득점 8리바운드, 러셀 웨스트브룩 22득점 2리바운드 7어시스트 3스틸 1턴오버로 썬더의 유망주 3인방이 모두 20+득점의 맹활약을 보여줬고, 닉 칼리슨 네나드 크리스티치가 나란히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리바운드에서 48-26으로 앞섰고 유타 재즈의 필드골 성공률을 42.2%로 틀어막았다. 자세한 내용은 이후에 게임을 직접 봐야겠지만 참으로 기분 좋은 승리가 아닐 수 없다. ㅎㅎ


그럼 기분 좋게 러셀 웨스트브룩의 이번주 루키 랭킹에서의 위치를 살펴볼까?


NBA.COM 루키 랭킹 : 3위

- 웨스트브룩은 지난주 불스와 데릭 로즈를 상대로 5-20의 저조한 슈팅을 기록했다. 하지만 웨스트브룩은 커리어 하이 12리바운드를 잡아내면서 팀 승리에 기여하면 자신의 부족한 슈팅을 만회했다. 러셀 웨스트브룩은 며칠전 팀버울브즈전에서 커리어 하이 12어시스트를 기록했었다.


ESPN 루키 랭킹 : 2위

웨스트브룩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우리는 웨스트브룩이 언젠가는 한 팀을 훌륭하게 운영할 수 있을 것이라 예상한다. 그리고 그는 올스타가 될 잠재력을 지녔다. 좋은 슈터가 되기에는 갈길이 멀지만 웨스트브룩이 공격에서 가장 팀에 기여할 수 있는 부분 - 바로 리바운드 - 를 할 수 있게 허락하고 있는 썬더의 감독 스캇 브룩스에게는 경의를 표한다.

웨스트브룩은 노력과 긴 팔, 뛰어난 타이밍과 점프력으로 무자비하게 리바운드를 걷어내던 젊은 시절의 드웨인 웨이드를 떠올리게 한다. 그는 보통 포인트 가드들이 지니지 못한 차원이 다른 리바운드 능력을 지녔다. 러셀 웨스트브룩을 상대하는 팀들은 이미 그들의 게임플렌을 변경하고 있다. 그리고 그는 이제 20살이다.

웨스트브룩은 평균 공격리바운드 2.1개을 기록하면서 파워 포워드 닉 콜리슨과 더블어 팀내 최고의 공격리바운더이다. 썬더는 팀 순위에서는 최하위에 있지만 오펜시브 리바운드 레이팅에서는 리그 11위에 올라있다


SI.COM 루키 랭킹 : 3위

올해의 신인 세번째 후보 웨스트브룩은 기존의 로즈-메이요 양강체제를 위협할 활약들을 더했다. 웨스트브룩은 지난주에 두 번의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미네소타전 16득점 12어시스트, 시카고 불스전 14득점 12리바운드. 더욱 중요한 것은 웨스트브룩의 포인트 가드 수업이 썬더의 승리로 연결되고 있다는 점이다. 2008년 마지막날 이후 7경기에서 썬더는 3승을 거두면서 6승 33패를 기록중이다. 이정도면 리그 역사상 최악의 승률은 72~73시즌 식서스의 9승 73패이야기는 이제 그만해도 될 것 같다. 웨스트브룩은 최근 10경기에서 모두 두자리수 득점을 기록했으며 이 기간동안 평균 16.7득점 5.7어시스트 4.7리바운드 1.1 스틸을 기록중이다.


웨스트브룩은 로즈-메이요에 이어서 3위권에 꾸준히 랭크중이다. 이정도 발전속도를 이어간다가 올스타전 이후 힘을 낸다면 내심 신인왕도 한 번 노려볼만하지 않을까? 욕심인가?


루키 랭킹을 보다보니 올해 데뷔한 선수들 중에는 좋은 가드들이 많은 것 같다. 데릭 로즈, OJ 메이요, 러셀 웨스트브룩, 에릭 고든, DJ 어거스틴, 마리오 챔머스 등등. 하지만 가드들에게 가려서 그렇지 빅맨들도 꽤 쏠쏠하다. 비록 2008 드래프티는 아니지만 올해 나란히 데뷔한 그렉 오든, 마크 가솔. 둘 다 기대가 워낙 컸었기 때문에 약간 못미치는 느낌이지만 그래도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케빈 러브도 최근에는 적응을 마치고 좋은 것 같고. 무엇보다도 뉴저지 네츠의 브룩 로페즈.

시즌 초에 브룩 로페즈의 경기를 보고 한참이 지난 후에 며칠전 썬더와 네츠 경기에서 다시 보게 되었는데 정말 많이 발전한 모습이었다. 시즌 초반 경기에서는 자신의 몸을 이용해서 골밑에서 자리잡고 마무리하는 능력이 좋았었는데 며칠전 경기를 보니 여기에 여러가지 옵션이 더해진 모습이다. 골밑에서 마무리는 여전히 훌륭했고(같이 출전한 루키 라이언 앤더슨이 마무리 못해서 버벅대는 것과는 많은 비교가 되어다) 가드들과 펼치는 픽앤롤이나 픽앤슬립 같은 2:2 수행능력이 눈에 띄게 좋아졌다. 삼점슛 라인 한 발 앞에서 던지는 점퍼도 정확했다. 원래 이렇게 슛거리가 길었었나? 12개의 자유투를 얻어낸 것도 놀라웠지만 그중 11개를 성공시키는 모습에선 썬더팬으로서 경악을 금치 못했다.

커리어 하이 31득점 13리바운드 2블록슛으로 썬더 골밑을 그냥 털어버렸다. 썬더에서 포스트 수비가 제일 좋은 닉 콜리슨도 어디에 기준을 맞춰서 수비를 해야하는지 갈피를 못잡고 갈팡질팡하는 모습이었다. 아직 시야가 좁고 더블팀에 대응하는 능력에서 발전이 필요하지만 네츠는 리빌딩에 주축이 될 7푸터 제대로 잡은 것 같다.


루키들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니 이번 올스타전의 루키 챌린지가 꽤 기대가 된다. 소포모어에서는 요즘 올스타급 포스를 보여주는 듀란트가 있으니 소포모어가 지진 않겠지만(루키와 소포모어는 1년차이만 이 간극이 전체 커리어 통틀어 가장 큰 것 같다.) 그래도 루키들이 얼마나 물고늘어지는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SI.COM에 올라온 루키 랭킹 해석입니다. (원문은 클릭)

루키 랭킹이라는 것이 어떤 객관적인 기준이 있는 것도 아니고, NBA관련 사이트마다 랭킹을 작성하는 필자에 따라서 순위도 천차만별입니다. 따라서 순위에 너무 연연해하는 것보다는 지난 주 각팀의 어떤 루키들이 좋은 활약을 보여줬나를 보는 정도로 읽어보면 될 것 같습니다.

ILOVENBA 에도 같이 올립니다.


Westbrook's addition makes it four PGs in top 10
- Bryan Armen Graham

줄곧 루키 랭킹 1위를 고수하고 있는 데릭 로즈는 아마도 지금쯤 약국에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침대에서 과일 깎는 칼에 베였기 때문이다.

"저는 바로 어머니를 불렀죠. 어머니는 이렇게 말씀하시더군요. '그게 무슨 일이냐? 참 어처구니 없는 사고구나"라고요. 저는 앞으로 사과를 먹고 싶을때 다른 사람에게 깎아달라고 해야겠습니다. 더이상 베이고 싶지 않거든요." 데릭 로즈는 시카고 선-타임즈와 인터뷰에서.

시카고의 코트 위 사령관 데릭 로즈는 왼쪽 팔꿈치 밑에 상처를 입고 10바늘 정도를 꿰멨다. 하지만 경기에 결장하진 않을 것이다. 마이클 조던이 떠난 후 10년동안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시카고 불스로서는 로즈의 부상은 생각하기도 싫은 순간일 것이고  아마도 불스는 안도의 한숨을 쉬었을 것이다. 불스는 고비를 넘겼다.

(모든 스탯과 기록은 월요일 기준)

NBA Rookie Rankings


1위 데릭 로즈. 시카고 불스 - 지난 주1위


데릭 로즈가 O.J 메이요와 더블어 가장 많은 슛을 던지고 성공시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카고 지역 스포츠 전문가들은 불스가 로즈의 플레이를 너무 억제하고 있다고 부수적인 걱정을 하고 있다. 20세의 루키 로즈가 공격에서 더 많은 책임을 져줘야한다고 말하면서 말이다. 이런 점은 시사하는 바가 있다. 지역 스포츠 전문가들이 마지막으로 루키 포인트 가드에게 더 많은 슛을 요구했던 것이 도대체 언제였던가?
 


2위 O.J 메이요. 멤피스 그리즐리즈 - 지난주 2위

메이요는 데뷔이후 21경기 연속 두자리수 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1979년 매직 존슨이후 가장 긴 기록이다. "많은 사람들이 메이요의 득점능력에 대해서는 알고 있었습니다. 메이요는 각팀의 서로 다른 수비를 상대로 슛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죠." 그리즐리즈의 감독 마크 이아바로니 감독은 Memphis Commerical Appeal과의 인터뷰에서. "메이요는 더 좋아질 수 있는 요령을 알고 있습니다. 공격성과 적극성, 몸을 뒤로 젖히면서 던지는 점프슛으로 이런 성적을 내왔습니다. 공격에 있어서 아주 진지하죠. 그는 지금 어떻게 하면 수비에 진지하게 임하게 되는지를 배우고 있는 중입니다."
 


3위 브룩 로페즈. 뉴저지 네츠 - 지난주 4위

로페즈가 조쉬 분대신 선발 라인업에 합류한 이후 네츠는 의심할 여지없는 플레이오프 팀처럼 보인다. 네츠는 이 기간동안 12경기에서 9승을 거뒀고 동부컨퍼런스 5위에 위치하고 있다. 로페즈는 선발로 출전한 경기에서 12.6득점 9.0 리바운드를 기록중이다. 로페즈는 이미 자신의 잘못을 정확하게 알고 있는 선수즐 중에 한명이며 자신의 발전에 집착하고 있다. 그러나 뉴저지의 GM 키키 밴더웨이는 브룩 로페즈의 상승세에 크게 기뻐하지 않는다."우리가 여기서 알 수 있는 것, 특히 로페즈의 경우에 말이죠, 은 코트 위에서 시간이 아주 중요하다는 겁니다. 왜냐하면 루키들은 성장 곡선이 있기 때문이죠." 벤더웨이 단장은 Newark Star-Ledger 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만약 선수들에게 출전시간을 줄 수 있다면, 그 선수가 그 기회를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론 루키들은 실수를 하기 마련이죠. 그러나 만약 재능있는 선수들에게 투자를 했고, 그들이 그에 상응하는 활약을 보여준다면, 그것이 바로 보기에 훌륭한 것이죠."
 


4위 그렉 오든.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져스 - 지난주 7위

포틀랜드 감독 네이트 맥밀란은 오든을 로테이션에 넣는 것을 계속해서 서두르지 않고 있다. 그러나 20살의 센터 그렉 오든은 이 루키 랭킹의 로즈-메이요 쌍두 마차 체제를 깰 수 있는 가능성이 가장 높은 선수이다. 그렉 오든은 11월에 2주간 발 부상을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모두 7번의 더블 더블을 기록했다. 리그의 다른 어떤 루키보다 3회 이상 많은 수치이다. 이중 두번은 지난 주에 나왔다. 워싱턴전에서 13득점 10리바운드 토론토 전에서 10득점 10리바운드. 블레이져스는 최근 8경기에서 7승을 거두며 노스웨스트 디비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저는 여전히 발전중이고 배우는 중입니다. 너무 무리한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저는 단지 옳은 플레이를 하길 원합니다." - 지난 주 인터뷰에서 그렉 오든
 


5위 루디 페르난데즈.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져스 - 지난주 9위

스페인의 스나이퍼 페르난데즈는 NBA 데뷔 이후 20경기에서 연속으로 삼점슛을 성공시키면서 NBA 기록을 세웠다. 비록 이 기록은 금요일 보스턴 전에서 중단되었지만 페르난데즈는 이틀 뒤 토론토 전에서 16득점(삼점슛 3/4)을 기록하면서 건재함을 과시했다. 페르난데즈의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태도는 감독에게 깊은 인상을 줬다. "그는 스피릿을 가지고 있습니다." 네이트 맥밀란 감독은 Oregonian과 인터뷰에서 이야기했다. "페르난데즈는 스피릿을 팀에 제공해주고 있죠. 이것은 실제로 팀 케미스트리를 높이는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루디는 팀이 이기고 있을때 일어나서 열심히 응원을 합니다. 그는 그의 감정을 솔직하게 팀 동료들에게 보여주죠. 이런 것은 NBA 선수들에게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종종 NBA 선수들은 응원하는 것이 쿨하지 못하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거든요."



6위 마크 가솔. 멤피스 그리즐리즈 - 지난주 4위

두 경기 연속 4득점 경기를 한 후, 가솔은 선발 센터 자리를 다르코 밀리시치에게 뺐겼다. 그러나 지난 토요일 뉴올리언즈에서 가솔은 벤치에서 출전하여 겨우 26분간 21득점 7리바운드 2블록슛을 기록하면서 멤피스를 이끌었다. 월요일 로켓츠를 상대로 승리한 경기에서 밀리시치가 경기 초반 파울 트러블에 걸렸을때 가솔은 수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야오밍을 14득점으로 틀어막았으며 공격에서는 10득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7위 D.J. 어거스틴. 샬럿 밥켓츠 - 지난주 5위

어거스틴을 포인트 가드로 레이먼드 펠튼을 슈팅가드로 동시에 기용한 샬럿의 감독 레리 브라운의 짧지만 성공적인 실험은 제이슨 리차드슨이 무릎 부상에서 복귀하면서 끝났다. 브라운은 Charlotte Observer 와의 인터뷰에서 "선발출전했던 선수가 부상을 당하고 컴백을 한다면 그 선수에게서 선발자리를 뺏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나 어거스틴은 벤치에서 출전하는 첫번째 백코트 옵션으로 주목할만한 역할을 계속해서 수행하고 있다. 어거스틴은 지난 주 4경기에서 13.5득점 3.3어시스트를 기록했으며 19개의 삼점슛 중 9개를 성공시켰다.
 


8위 러셀 웨스트브룩.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 - 지난주 순위 없음.

웨스트브룩의 출현은 비참한 오클라호마 시티의 불행중에 그나마 희망적인 소식이다. UCLA 출신의 웨스트브룩은 현재 포인트 가드 자리에서 열심히 수련을 쌓고 있으며 지난 주 4경기에서 16.8득점 4.8어시스트 1.8스틸을 기록했다. 그의 눈에 띄는 활약은 아깝게 패했던 지난 토요일 마이애미 히트와 경기였다. 웨스트브룩은 32분간 30득점 7리바운드 2스틸을 기록했다. "매경기 저는 배우고 있습니다. 천천히 하고, 천천히 보려고 노력중이죠. 제 목표는 계속해서 앞으로 나가고 노력하는 겁니다." - 러셀 웨스트브룩. Oklahoman과 인터뷰.



9위 마리오 챔머스. 마이애미 히트. 지난주 8위

이번 시즌 데릭 로즈와 더블어 전경기 선발 출전하고 있는 루키 포인트 가드 마리오 챔머스는 드웨인 웨이드의 백코트 파트너로서 인상적인 모습을 계속 보여주고 있다. 캔사스 출신의 챔머스는 스틸(2.1개)에서 루키중 1위를 달리고 있고 어시스트(4.4개)에서 2위에 올라있다. 챔머스는 최근 히트의 4연승 기간동안 12.0득점 4.5어시스트 2.0 스틸을 기록했다. 히트는 현재 5할 승률에서 3경기나 더 이기고 있고 이것은 2006~07시즌 이후 최초다.
 


10위 마이클 비즐리. 마이애미 히트. 지난주 6위

비즐리는 2주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이후 어떤 상황에서든지 벤치에서 출전하면서, 자신의 말에 따르면,  생에 처음 맡는 벤치 역할에 적응하고 있다. 비즐리는 지난 4경기동안 24분 이상을 출전하지 못했다. 그러나 비즐리는 마이애미 히트가 플레이오프 컨텐더에 어울리 수 있는 중요한 뎁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는 여전히 공격에서는 부주의한 실수를 저지르고, 수비에서는 심하게 고생하고 있지만, 상대팀의 세컨드 유닛을 상대할 수 있는 이익을 누리고 있다.
 


Honorable Mention

케빈 러브. 미네소타 팀버울브즈 - 지난주 3경기에서 11.7득점 10.7리바운드. 11월 29일이후 3번의 더블더블
룩 리차드 음바 아 무테. 밀워키 벅스 - 일요일 레이커스 전에서 14득점 6리바운드 4스틸.
조지 힐. 샌안토니오 스퍼스 - 지난 주 두경기에서 10.5득점 3.5어시스트 4.0리바운드.



Dropped Out

제이슨 톰슨. 세크라멘토킹스. - 지난주 2경기 평균 4.0득점(필드골 23.5%) 7.5리바운드



- SI.COM의 12월 첫째 주 루키 랭킹. 원문은 클릭

- 언제쯤 원문 해석본 말고 나 스스로 루키 랭킹, 파워 랭킹을 쓸 수 있을까?

- 마이애미, 포틀랜드, 멤피스는 루키 랭킹에  두명씩 이름을 올렸다.

- 러셀 웨스트브룩 지난 주에 선발 출전하면서 괜찮았는데 탑 10은 물론이고 Honorable Mention에도 이름이 없네. -_-;;


Season of the Bull and the Bear in the NBA

- Bryan Armen Graham


황소 시장과 곰(?)시장이 공존할 수 있을까? 만약 이번주 루키 랭킹에 한해서 이야기한다면 충분히 가능하다.

4주 연속으로 불스의 데릭 로즈와 그리즐리즈의 O.J 메이요가 각각 1위와 2위로 랭킹의 상위권을 차지했었다. 그리고 5주 동안 두 선수는 강력한 신인왕 후보 경쟁자로 떠오르고 있다.

그러나 로즈와 메이요 이외에도 최근 몇 년간 가장 깊이가 깊은 루키 클래스에는 지켜볼 많은 선수들이 있다. 브룩 로페즈, D.J 어거스틴, 룩 리차드 음바 아 무테 같은 선수들은 선발 라인업에서 더 중요한 역할에 적응하고 있고, 마이클 비즐리, 루디 페르난데즈, 조지 힐 같은 선수들은 벤치에서 출전하여 팀에 기여하기 위해서 자신들의 역할에 적응하고 있다.

모든 스탯과 기록은 월요일 기준이다.


NBA Rookie Rankings


1위 데릭 로즈. 시카고 불스 (지난 주 1위)

지난 주에 불스는 두 경기 밖에 치루지 않았다. 덕분에 데릭 로즈는 불스의 원정 7연전 말미에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 수요일 샌 안토니오와의 경기에서 10득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평범한 활약을 펼친 후, 로즈는 일요일 필라델피아전 빛났다. 18득점 10 어시스트로 커리어 두번째 더블 더블을 기록했으며, 전반전 종료 직전에 미칠듯한 크로스오버 드리블로 안드레 밀러를 보내버렸다.(영상 클릭) 월요일 로즈는 압도적으로 11월 동부컨퍼런스 이달의 루키에 뽑혔다.



2위 O.J 메이요. 멤피스 그리즐리즈(지난 주 2위)

멤피스는 11월 7일 이후에 단 1승 밖에 거두지 못한 안습의 팀이다. 그러나 메이요는 루키 선수에게는 엄청난 마일리지인 경기당 39.4분을 출전(루키 중 1위)하면서 자신의 무시무시한 득점에 대한 본능을 증명해내고 있다. 또 다른 긍정적인 트렌드는 메이요의 발전하고 있는 슈팅 퍼센테이지다. 지난 주 세 경기에서 USC 출신의 메이요는 평균 28.0득점 59.6%의 필드골 성공률을 기록했다. 메이요는 1996년 11월 앨런 아이버슨의 23.4득점 이후 가장 높은 루키의 첫달 평균 득점 23.1득점을 기록하면서 11월 서부컨퍼런스 이달의 루키에 뽑혔다.



3위 브룩 로페즈. 뉴저지 네츠(지난 주 4위)

지난 주 네츠가 서부 원정 4연전을 치루는 동안, 로페즈는 프레즈노에서 그의 가족들과 추수감사절을 보낼 수 있었다. 이것은 분명 로페즈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로페즈는 세크라멘토와 금요일 경기에서 커리어 하이 42분간 출전하여 20득점 8리바운드 3블락슛을 기록했다. 파울 트러블이 문제이긴 했지만 결과에 대해서는 논란의 여지가 없었다. 네츠는 로페즈가 조쉬 분을 대신해서 선발로 출전한 9경기에서 7승을 거두고 있다. "로페즈는 리그의 어떤 선수를 상대로도 득점을 할 수 있습니다. 로페즈가 무브를 두 번씩 생각하게 만든 상대는 지금까지 없었죠. 그는 정말 대단한 일을 해냈습니다." Newark Star-Ledger 인터뷰 중에서 조쉬 분.


 
4위 마크 가솔. 멤피스 그리즐리즈(지난 주 3위)

한결같은 모습을 보여줬다. 가솔은 10경기 연속 두자리수 득점을 기록 중이다. 지난 주 3경기에서 23살의 스페인 청년 마크 가솔은 평균 13.3득점(필드골 성공률 57.1%) 6.7리바운드 1.7블록슛을 기록했다. 그러나 가솔의 믿을만한 포스트 플레이에도 불구하고 그리즐리즈는 계속해서 고생중이다. "모든 사람들은 자신의 현실을 직시해야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을 시작해야죠. 마법의 약 같은 것은 없습니다. 우리는 연습때 서로 죽일듯이 경쟁을 하죠. 우리는 서로 싸우고, 말다툼을 하죠. 그러나 어쩐지 실제 게임에 들어가면 우리는 좋게 시작하고 서서히 그런 다툼들은 잊게 됩니다." - Memphis Commerical Appeal과의 인터뷰중에 마크 가솔.
 


5위 D.J. 어거스틴. 샬럿 밥켓츠(지난 주 6위)
 
샬럿의 감독 래리 브라운이 어거스틴을 포인트 가드로 레이먼드 펠튼을 슈팅가드로 나란히 출전시킨 것인 정말 훌륭하고 멋진 일이라곤 말할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텍사스 출신의 어거스틴은 선발로 출전한 8경기에서 평균 16.4득점 5.4어시스트를 기록중이다. 또한 선발 출전 이후에 평균 2.7개의 삼점슛을 성공시키고 있으며 퍼리미터 수비에서 꾸준한 도움을 주고 있다. 어거스틴의 선발 출전 이후 밥켓츠는 5경기중 3승을 거두고 있다.



6위 마이클 비즐리. 마이애미 히트(지난 주 5위)

히트의 감독 에릭 스포엘스트라는 지난 금요일 피닉스 전에서 마이클 비즐리를 선발 라인업에서 빼버렸다. 그리고 그 경기에서 캔사스 스테잇 출신의 마이클 비즐리는 13분동안 무득점에 그치는 커리어 최악의 경기를 펼쳤다. 그러나 비즐리는 토요일 클리퍼스전에서 자신의 식스맨 역할을 받아들였고 벤치에서 출전하여 27분간 24득점(필드골 10/16)을 기록했다. "비즐리가 답을 줄겁니다. 그는 항상 답을 주지요. 출전 시간 만한 당근은 없기 마련이에요." -  Palm Beach Post 와 인터뷰에서 비즐리의 새로운 역할에 대해 에릭 스포엘스트라. 때 마침 비즐리는 월요일 골든 스테이트 전에서 19득점을 기록했다. 비즐리는 연장 종료 5.7초를 남기고 인바운드 패스를 스틸했고 파울로 얻은 자유투를 한개 성공시키면서 팀에게 승리를 선사했다.
 


7위 그렉 오든.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져스(지난 주 8위)

오든은 계속해서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주 마이애미 히트전(10득점 10리바운드)과 피스톤즈전(11득점 13리바운드)에서 더블더블을 기록한 반면에 호네츠를 상대로는 24분간 1득점 8리바운드에 그쳤다. "아직은 그의 수비가 공격보다 더 낫습니다. 하지만 그가 아주 훌륭한 공격수가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는 골밑에서 더블팀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수비에서는 타이밍이 아주 훌륭합니다. 오든은 크고 페인트 존에서 질식수비를 보여줬습니다." - Detroit Free Press 와 인터뷰에서 피스톤스 감독 마이클 커리



8위 마리오 챔머스. 마이애미 히트(지난 주 랭킹 없음)

캔사스 출신의 마리오 챔머스는 수비수로서 명성을 쌓아가고 있으며, 커리어 중 베스트 시즌을 보내고 있는 드웨인 웨이드의 공격 파트너가 될 재능을 지녔다. 챔머스는 평균 2.1스틸을 기록하면서 루키중에서 1위 NBA 전체 6위를 기록중이다. 그러나 챔머스의 게임에서 가장 놀라운 것은 바로 삼점슛 성공률이다. 지난 3경기에서 챔머스는 15개의 삼점슛 중 8개를 성공시켰으며 12.0득점 4.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9위 루디 페르난데즈.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져스(지난 주 10위)

지난 올림픽 농구를 시청했던 사람들이라면 페르난데즈가 삼점슈터 이상의 선수라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포틀랜드의 감독 네이트 맥밀란은 23살의 페르난데즈를 퍼리미터 스페셜리스트로 기용하고 있다. 그리고 지금가지 그것은 효과적이다. 벤치에서 출전하는 첫 백코트 플레이어인 페르난데즈는 자신의 133개의 슛중 84개를 삼점슛으로 시도했으며 42.9%의 성공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만약 포틀랜드의 누군가가 부상으로 쓰러진다면 페르난데즈는 전천후로 이용될 것이다.
 


10위 제이슨 탐슨. 세크라멘토 킹스(지난 주 9위)

4년차 프란시스코 가르시아가 부상에서 돌아온 이후에, 세크라멘토 킹스의 첫 17경기중 10경기를 선발 출전했던 톰슨은 벤치역할에 완전히 적응하지 못했었다. 킹스가 지난 10경기에서 겨우 1승에 그치면서 톰슨의 스탯도 피해를 받기 시작했다. 그리고 파울 트러블이 더 큰 문제로 떠올랐다. "포틀랜드와 경기에서 저는 1쿼터 7분만에 파울 두개를 범했습니다. 네츠와의 경기에서는 1쿼터 1분만에 3개의 파울을 범했죠. 제가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무슨 뜻이냐면, 저는 상대팀 선수들이 커팅을 해 들어올때 이 정도의 신체접촉이면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그정도는 아니더군요. 어떠면 루키들이 겪는 어려움 같은, 그런 종류의 일일 수도 있습니다. 어쨌거나 저는 지금 파울 트러블에서 자유로워지는 법을 배우고 있습니다." - Sacramento Bee와 인터뷰 중 제이슨 톰슨.
 


Honorable Mention

조지 힐. 샌안토니오 스퍼스(3경기에서 평균 11.3득점 5.3리바운드 4.0어시스트), 케빈 러브.미네소타 팀버울브즈(4게임 평균 10.0득점 7.5리바운드), 에릭 고든. LA 클리퍼스 (2경기 14.5득점 3.0어시스트 삼점슛 5/11), 룩 리차드 음바 아 무테. 밀워키 벅스 (3경기 평균 5.0 득점, 5.0리바운드. 평균 7.2리바운드로 루키중 리바운드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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