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의 길목에서 - 김세영
꽤 예전 노래인 것으로 기억하는데 갑자기 생각이 났다. 가사와 분위기가 약간의 뽕삘이 나는 애절한 발라드 곡인데 듣고나니 우울의 바다 한가운데에서 헤엄치게 되는구나. 뭐 밤중에 이런 분위기도 그럭저럭 좋네. 담배를 줄여야 합니다. 술을 끊어야 합니다 커피를 줄여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그녀를 먼저 잊어야 합니다 새벽이 오네요.이제 가요 당신은 나를 만난적이 없어요 우리 기억을 내가 가져가요 처음부터 잊어요 부탁이 있네요.용서해요 오늘이 마지막인것만 같아요 한번만 눈물을 내게 보여줘요 그저 날 위해서 어제 마지막을 정리하며 미쳐 버리지 못했던 미련이 나를 잡지만 다시 내가 이유로 당신의 눈썹이 젖어온다면 차라리 내가 울어요 시간이 당신을 이곳으로 모시고 와 그때까지 날 기억해 또 한번 우신다면 그때는 ..
음악 이야기/노래 이야기
2007. 11. 22. 2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