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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부비부비

LOVE LOVE 열매 같은 걸 끼얹나? 우리집 고양이 콕이 입니다. 콕이는 아주 쿨한 고양이 입니다. 도도하고 길들여지지 않은 매력이 넘치는 고양이 입니다. "애교? 그게 뭐야? 먹는건가? 우걱우걱" 이런 마인드를 가진 고양이로 천한 집사와 하녀들에게는 눈길 한 번 주지 않습니다. 어쩌다 좀 주물럭 주물럭 해볼라치면 아주 신경질적으로 반응하면서 온갖 깔끔한 척은 다 떠는 고양이죠. 그런데 말입니다. 콕이가 좀 이상합니다. 요즘 자꾸 앵깁니다. 평소에는 한달에 한번 낼까말까하는 "갸르릉, 갸르릉" 소리도 수시로 내면서 말이죠. 평소에는 조금만 만져도 기겁을 하고 싫어하던 녀석이 요즘은 와서 만져달라고 달라붙어요. 애교가 넘치는 보리도 이정도는 아니거든요. 콕이가 왜 이런 걸까요? 러브러브 열매라도 어디서 줏어 먹은 것일까요? 현서가 태어나고 색.. 더보기
콕이의 냉장고 위 부비부비 우리집 고양이 콕이는 가끔 관심을 받고 싶어한다. 그럴때 나오는 것이 바로 콕이의 냉장고 위 부비부비.일단 식탁을 밟고 훌쩍 뛰어서 냉장고 위로 올라가서 몇 번 힘차게 울어재낀다. 마치 "자. 지금부터 쑈를 시작하니까 주목하세요." 라고 말하는 것 같다. 그리고 몇 번 야옹 야옹 하고나서 부비부비+뒹굴이 콤보를 보여준다. 콕이의 냉장고 위 쇼는 아슬아슬한 맛이 있는데 꽤 높은 높이의 냉장고 가장자리에서 떨어질듯 말듯한 자세로 뒹굴이를 하는 콕이를 보고 있자면 스릴 만점이다. 물론 콕이는 한 번도 냉장고에서 떨어진 적이 없는 베테랑.가끔씩 벌어지는 콕의 냉장고 쑈 덕분에는 우리집은 냉장고 위 청소는 안해도 된다. 콕이가 알아서 잘 닦아주니까.^^ 다음부터 콕이가 냉장고위에 올라가려는 신호가 보이면 몸에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