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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이야기/하루 한 곡

하루 한 곡(20180930)

2018.09.30. 하루 한 곡


Song : 해줄 수 없는 일

Musician : 박효신

Album : 해줄 수 없는 일(1999년)



"해줄 수 없는 일"


할말이 있어 어려운 얘기 

내게 힘겹게 꺼내놓은 

네 마지막 얘긴 

내 곁에 있기엔 

너무 닮지 못해서 

함께 할 수 있는 건 

이별뿐이라고 


아무 것도 난 몰랐잖아 

너를 힘들게 했다는 게 

그런 것도 몰랐다는 걸 

도무지 난 용서가 안돼 

아무 것도 넌 모르잖아 

나를 차갑게 돌아서도 

내일부터 볼 수 없어도 

내 안의 넌 달라지는 게 

아니란 걸 


그렇다는 걸 

너도 알고 있잖아 

네가 원하면 무엇이든 

다 할 수 있단 걸 

해줄 수 없는 건 

오직 한가지 뿐야 

너무 사랑하면서 

너를 떠나가는 일 


아무 것도 난 몰랐잖아 

너를 힘들게 했다는 게 

그런 것도 몰랐다는 걸 

도무지 난 용서가 안돼 

아무 것도 넌 모르잖아 

나를 차갑게 돌아서도 

내일부터 볼 수 없어도 

내 안의 넌 달라지는 게 

아니란 걸 


너를 위한 길이라면 

그러고 싶어 

받아들이려고 해봐도 


이별까지는 

아무래도 힘들 것 같아 

네가 없이 살아가는 게 

나에게는 자신 없으니까 

아무 말도 못 들은 걸로 

아무 일도 없었던 걸로 

오늘 일만 지워버리면 

우리 둘은 달라지는 게 없잖아 

더 지치게 하는 일 없을 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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