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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의 아쉬운 패배를 뒤로하고, 썬더는 자신들의 홈인 오클라호마 시티로 돌아왔습니다.

 

언제나 그랬듯이,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의 팬들은 열심히 싸워준 자신들의 팀을 위해 공항에 모였습니다.

 

그 현장으로 가보실까요?

 

기사와 사진은 모두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퍼왔습니다.

 

 

 

4,000-Plus Thunder Fans Greets Team at Airport


By NICK GALLO | Thunder Basketball Writer (뭔문보러가기)

 

 

 

 썬더 팀이 스스로를 설명할 때 사용하는 단합된 가족이라는 것은 락커룸에 있는 선수들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전체 조직, 팬 그리고 그들이 대표하는 도시까지 포함한다.

 

금요일 오후, 그것은 확실했다. 오클라호마 시티는 사랑, 존경 그리고 오직 가족들에게 보여주는 보살핌을 담아 두팔 벌려 그들의 팀 썬더를 환영했다. 오클라호마 시티 경찰에 따르면 4,000명 이상의 팬들이 NBA 파이널에서 패한 후, 마이애미에서 홈으로 돌아오는 썬더 팀을 맞이하기 위해 윌 로저 월드 공항에 주변 공터에 모였다.

  

썬더는 공터 주변에 있는 거대한 주차장에 팬들이 함께 모이고 홈으로 돌아오는 팀을 응원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선수들과 스텝들은 버스를 타고 비행기에서 바로 팬들 앞에 마련된 무대로 이동했고, 여러 선수들은 마이크를 잡고 팬들에게 감사를 표현했다.

 

"이번 시즌은 우리에게 특별합니다. 우리는 그룹으로 함께 했고 서로 가까워졌으며, 매일매일 끈끈한 유대관계를 만들어갔죠. 저는 이들을 사랑합니다. 그들은 나의 형제들이에요. 지난 밤은 우리가 함께 겪었던 가장 힘든 날이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집에 돌아오면서 알게 되었죠. 아침에 우리 팬들을 볼 수 있다는 것을요. 여러분들에게 한가지 말하겠습니다. 우리는 다시 돌아올 겁니다. 여러분들을 위해서, 파이널에 다시 진출하여  챔피언십을 OKC에 가져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 케빈 듀란트

 

듀란트가 말을 하는 동안 팬들은 "MVP"를 연호했다. 듀란트는 오프 시즌동안 팀 동료들과 함께 연습하고 코트 안팎에서 서로를 더 많이 알아갔던 과정들에 대해 언급했다.  이런 시간들은  매일매일 성장의 가능성이 있음을 이해하게될 정도로 팀이 그룹으로 성숙해졌음을 알려주는 전형적인 예다..

 

다음으로 마이크를 받은 사람은 가드 러셀 웨스트브룩이었다. 파이널 4차전에서 43득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폭발시켰던 웨스트브룩은 시즌 초 팬들에게서 받은 감격적인 순간에 대해 언급했다. 웨스트브룩은 시즌 초반 자신이 어려운 상황에 있을 때 자신을 지지해준 팬들에 대해 감사를 표시했다. 시즌 초 멤피스 전에서 웨스트브룩은 13개의 슛을 모두 실패하는 최악의 경기를 했었다. 그리고 그 다음 홈경기에서 웨스트브룩이 자유투를 던지기 위해 자리에 들어서자 치자피크 에너지 아레나의 모든 관중들이 웨스트브룩의 이름을 연호하기 시작했다. 이것은 18,203명의 관중이 사랑으로 웨스트브룩을 안아준 꿈같은 장면이었으며, 가장 필요로 할 때 웨스트브룩을 다시 일으켜 세워준 커다란 도움이었다.

 

 

"개인적으로 여러분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싶습니다. 여러분들은 저를 많이 도와줬어요. 저는 정말 힘든 시즌 초반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여러분들이 절 일으켜세워줬죠. 여러분의 지지에 감사드립니다. 우리는 더 나은 모습으로 다음 시즌에 돌아올 겁니다. 우리 코칭 스텝들 그리고 선수들 모두 여러분들에게 감사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우리 모두를 편안하게 해줍니다." - 러셀 웨스트브룩

 

시즌 동안 이런 기립 박수를 받은 사람은 베테랑 가드 데릭 피셔였다. 피셔는 시즌 중반 자유계약선수로 팀에 합류했다. 피셔는 과거 LA 레이커스 소속으로 5번의 NBA 챔피언에 올랐다. 특히 5번째 우승은 2010년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썬더를 이기고 올라가서 달성한 우승이었다. 그가 과거 상대팀 선수였다는 사실에도 불구하고, 오클라호마 시티의 팬들은 3월21일 LA 클리퍼스와의 홈경기에서 처음 출전한 피셔에게 기립 박수를 보냈다. 그리고 데릭 피셔가 발언을 하는 동안 팬들은 "1년만 더(One More Year)"를 외쳤다.

 

"어제 밤, 나를 받아주고 팀의 일원이 되도록 해준 선수들에게 감사를 표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썬더의 일원으로, 이 도시의 일원으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인정해준 여러분들에게도 감사합니다. 너무나도 멋진 시간이었습니다." - 데릭 피셔

 

비교적 썬더에게 낯선 또 다른 선수는 센터 켄드릭 퍼킨스다. 그는 보스턴 셀틱스에서 뛰면서 챔피언십의 패기를 가진 선수였다. "셀틱 프라이드"와 함께 17번의 NBA 우승을 차지한 팀에서 선수생활을 했던 퍼킨스지만, 그는 오클라호마 시티가  그들의 선수들을 응원하고 매일매일 자신들의 팀에 대한 헌신을 증명하는 것에 대해 경외심을 가지고 있다.

 

"저는 보스턴에서 8년을 뛰었습니다. 그리고 셀틱스 팬들이 세계 최고의 팬들이라고 생각했죠. 오클라호마 시티에 오고나서 저는 특별한 무엇인가의 일원이 된다는 것이 의미하는 바를 알게 되었습니다. 오프 시즌에 우리 선수들은 더 나은 모습으로 다음 시즌에 챔피언십을 차지하기 위한 노력을 해나갈 겁니다.

 

썬더 팬들이 그들의 팀을 응원하는 이런 독특한 방법은 썬더 선수들에게 큰 효과가 있다. 제임스 하든 같은 젊은 선수들은 다른 팀에서 뛴 경험이 없다. 그러나 시즌 동안 28개 다른 경기장을 방문하면, 시종일관 팀을 지지해주는 놀라운 팬들이 있다는 것이 썬더에게 있어 엄청난 행운이고 특권이라는 사실을 분명히 알게된다.

 

 "여러분들이 이번 시즌동안, 모든 경기에서 우리에게 보내준 지지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이건 우리에게 많은 것을 의미합니다. 단순한 지지지만, NBA의 다른 어떤 팀도 이런 지지를 받지 못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 제임스 하든

 

 

하든은 힘든 NBA 파이널을 겪으면서, 그리고 그가 무대 앞쪽으로 나올 때 “Fear the Beard”를 연호하며 친근하게 맞이해준 썬더 팬들에 대해 사랑을 느끼고 있다. 그의 22살 팀 동료 포워드 서르지 이바카는 팀동료들에 의해 팬들에게 인사를 하게 되었다. 비록 영어가 그의 모국어는 아니지만 말이다. 5개 국어에 능통한 이바카는 비록 다른 나라에서 플레이를 해봤지만, 썬더 팬들이 최고라는 말을 하면서 자신의 요점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정규시즌과 플레이오프 동안 여러분이 보내준 지지에 감사합니다. 여기 여러분과 팀동료들과 함께 있어 너무 행복합니다. 여러분들은 NBA 최고의 팬이고 제가 본 중에 최고 입니다." - 서르지 이바카

 

썬더의 선발 선수중에 다양한 언어를 구사하는 또 다른 선수는 타보 세폴로샤다. 세폴로샤는 주축 선수들이 모두 26세 이하인 젊은 선수들로 구성된 밝은 미래를 가진 썬더의 일원이다. 썬더는 가족애를 느끼고 있으며, 계속해서 도시와 팬들과 함께 발전하고 성장하기를 원한다.

 

"두 마디만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은 정말 놀랍습니다. 여기 돌아와서 우리가 챔피언이 되어 돌아왔으면 더 좋았겠지만, 다음 시즌에 그렇게 되길 바랍니다. 우리는 더 열심히 노력할 겁니다. 여러분을 위해서 말이죠. 여러분은 가족입니다." - 타보 세폴로샤

 

스캇 브룩스 감독은 팬들에게 감사를 표했고 올해의 팀과 시즌에 대해서 전체적인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했다. 그들의 팀을 지지하기 위해 이렇게 많은 썬더 팬들이 금요일에 시간을 내어 공항에 모였다는 사실은 브룩스가 정확했다는 확실한 지표였다.

 

"이 팀에 대해서 항상 기억하는 것이 두가지 있습니다. 하나는 선수들이 정말 열심히 노력한다는 점. 또 다른 하나는 선수들의 노력만큼이나 여러분들이 우리를 지지해준다는 점입니다." - 스캇 브룩스

 

 

 

 

 

 

 

 

 

 

 

 

 

 

 

 

 

 

 

 

 

 

 

 

 

 

 

 

 

 

 

댓글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kkongchi.net BlogIcon kkongchi 썬더 팀에게도 그렇고, 오클라호마 시티에게도 그렇고 정말 굉장한 시즌이었죠... 이번 시즌 좋은 성적 축하드립니다. ^^ 하지만, 역시 우승했더라면 더 좋았을텐데.. 너무 아쉽습니다. 제가 응원하는 스퍼스도 아쉽고, 그래서 스퍼스를 이기고 올라간 썬더가 우승하길 바랬는데.. 암튼 미래가 더 밝은 팀이니까요 ^^ 2012.06.23 23:5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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