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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이야기/Supersonics

소닉스 잡담

폭주천사 2008.03.25 23:22
- 오늘 포틀랜드에게 97-84로 승리하면서 11연패를 끊었습니다. 84실점. 참 오랫만에 두자리수 실점인 것 같습니다. 어떻게 수비를 했는지 이 경기 보고 싶네요. 3쿼터에는 포틀랜드를 10점으로 묶었는데, 포틀랜드가 삽질을 한 것인지, 아니면 소닉스 수비가 한 경기 빤짝한 것인지. 매경기 130점대 실점을 하다가 80점대 실점을 하니 궁금하군요. 어쨌든 앞으로 있을 홈 7연전 첫경기를 승리를 거둬서 기분은 좋습니다.




- 얼 와슨이 부상으로 결장함에 따라 오늘 루크 리드나워가 선발 출전했습니다. 경기는 못봤습니다만 15득점(필드골 6/12)  9어시스트로 괜찮은 스탯을 찍어줬습니다. 팀도 승리를 거뒀구요. 어쩌면 와슨이 부상으로 빠진 지금이 리드나워에게는 자신의 잠재력을 보여줄 마지막 기회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루크는 선발로 출전하여 경기의 흐름을 타야 자신의 실력이 나오는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반면 얼 와슨은 벤치에서 출전하는 것이 더 적합한 선수라고 생각하고 말이죠. 모쪼록 루크가 자신에게 주어진 기회를 잘 살렸으면 합니다. 이랬는데 다음 경기에서 와슨 복귀하면 낭패인데..


- 소닉스가 D-리그의 에디 길을 10일 계약으로 영입했습니다. 와슨의 장기 결장이 예상되는 부분이네요. 에디 길은 네츠 로스터에 이름을 올렸던 것이 기억이 나는데, 어떤 선수였는지는 잘 모르겠군요. D-리그 콜로라도 소속으로 32경기 출전하여 18.8 득점, 8.4 어시스트, 5.0 리바운드 2.2 스틸을 기록했네요.


- 듀란트가 3월들어서 필드골 성공률  52%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시즌 평균 필드골 성공률이 41.8%라는 점을 감안하면 놀라운 향상이죠. 원인이 여러가지 있겠지만 무리한 3점슛 시도가 확 줄은 것이 크게 작용하는 것 같습니다.
 
듀란트의 삼점슛 시도 추이를 보면 11월에 70개, 12월에 41개, 1월에 46개였던 것이 2월에 12개, 3월에 11개에 그치고 있습니다. 시즌 초반에는 상대 수비에 밀려서 3점라인 가까이에서 볼을 잡고 볼핸들링이나 돌파에 자신감이 없어서 수비를 앞에두고 몇 번 드리블 친후에 그냥 3점슛은 던지는 모습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슛 셀렉션이 많이 좋아진 모습이네요. 여기에 자유투를 얻어내는 갯수도 달을 거듭하면서 증가하고 있고요.

아울러 제프 그린도 최근 상승세입니다. 유타 재즈 전에서 커리어 하이 23득점을 기록한 것을 비롯하여 최근 5경기에서 평균 15 득점 3.8 리바운드 3.0 어시스트를 기록중입니다. 듀란트, 그린에게 바라는 것이 바로 이런 모습이죠. 발전하면서 달라지는 모습이요. 시즌이 끝날때까지 이런 상승세를 쭈욱 이어갔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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