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걸려 퍼져있다보니 포스팅하기도 귀찮아 지는군요. 경기 리뷰는 패스..
FIBA 홈페이지에 올라온 신정자 선수 인터뷰로 떼웁니다. -_-;;
그리고 오늘 미국과의 8강전 화이팅!!
KOR – Jung-Ja Sin: ‘Today we have achieved our goal’
BEIJING (Olympics) – 라트비아를 물리치고 8강 행을 확정지은 한국 선수들은 일요일 밤 달콤한 잠을 잘 수 있었다.
FIBA 아시아 선수권 우승팀 한국은 라트비아를 상대로 힘든 경기를 펼쳤지만 결국 72-68로 승리했다.
4쿼터 초반. 한국은 17점차까지 앞서고 있었지만 라트비아는 경기 종료 12초를 남겨놓고 70-68까지 추격을 해왔다.
한국이 승리를 확정지을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자유투였다.
"우리는 많은 부담감 속에서 경기에 임했습니다. 감독님이 이 경기에서 우리에게 많은 것을 요구하셨죠. 수비를 강화한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죠." - 신정자
한국팀이 경기 막판 부담감 속에 경기를 했을지는 모르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한국이 8강에 진출하리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그러나 한국은 개막전에서 브라질을 격파하면서 사람들을 놀라게했고 마지막 경기에서 라트비아를 물리치면서 8강행을 확정지었다.
"우리에게 라트비아전은 아주 중요했습니다. 우리는 항상 우리팀이 8강에 오를 수 있다고 생각했었죠. 그리고 오늘 경기에서 우리는 우리의 목표를 달성했습니다." - 신정자
8강행을 확정짓기까지 한국팀은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더 어려운 임무가 신정자와 한국팀을 기다리고 있다. 한국은 8강에서 3년연속 올림픽 우승을 차지한 미국을 상대해야한다.
"미국과의 경기에서 우리는 많은 압박을 받겠죠. 하지만 우리는 최선을 다할 겁니다." - 신정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