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기걸려서 어제 하루종일 앓아누웠었는데, 덕분에 KBL 신인 드래프트가 있었는 줄도 몰랐습니다.
- 일단 제가 응원하는 SK는 김민수, 유희선 김재영을 지명했네요. 아마농구에 대해서는 문외한이라 일단 김민수 선수가 눈에 들어옵니다.(유희선과 김재영에 대해서는 고수님들 설명 좀.. 댓글로 부탁드립니다. 굽신~~굽신~~)
몇 경기 보지는 못했지만 중앙대 경기에서 윤호영이 꽤 맘에 들어서 내심 윤호영은 어떨까? 생각을 해봤습니다만 아무래도 방성윤과 겹치는 부분이 있는지라 김민수가 선택된 것 같네요. 김민수는 부상이후에 몸도 불고 외곽에 의존한다는 평가를 많이 봤었는데요. 프로에 와서는 어떨지..제대로 팀에 적응만 한다면 김태술-방성윤-김민수의 국내선수 라인업은 꽤 매력적으로 보입니다. 스포테인먼트를 추진중인 SK로서는 흥행요소도 될 것 같고요. 이왕 뽑았으니 김진 감독이 잘 조련해주길 바래야죠.
- 전주 KCC는 서장훈-하승진이네요. 데이빗 로빈슨-팀던컨인가요. 하승진으로서는 노련한 서장훈에게 많은 가르침을 받을 수 있겠네요. 토오루님 축하합니다. ^^;
- 원주 동부도 김주성-윤호영이네요. 어째 강팀이 더 강해진 것 같은 느낌입니다.
- 반면에 전자랜드는 좀...최희암 감독은 인터뷰에서 애써 태연한 척 하던데.
- 나머지 선수 및 팀들은 제가 아마농구에 대해서 잘 몰라서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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