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째 설레발 같기도 하고, 용비어천가 냄새도 조금 나긴하지만..-_-; 해석도 영 시원치가 않네.
Team USA: Durant Better Than Advertised
By Dave McMenamin
Posted Jul 25 2007 8:48AM
듀란트의 이름은 이미 10대에 리그를 지배했던 르브론 제임스나 프랭크 로빈슨, 웨인 그레츠키등의 이름과 동급으로 거론이 되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어쩌면 케빈 듀란트를 바비 피셔, 모차르트, 윌 헌팅턴, 두기 하우저같은 천재들중의 한명으로 언급해야할지도 모르겠다.
아직 18살이고 이미 NBA 경력을 지니고 있는 16명의 선수들과 함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팀 USA의 첫 이틀동안의 미니 캠프를 통해서 듀란트가 최고의 활약을 펼친 6명~7명중의 한 명이라는 사실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물론 농구에서 이런 설레발이 존재한다는 것을 인정한다. 해롤드 마이너나 제리 스택하우스, 그랜트 힐등은 모두 그들의 커리어 초창기에 "The Next Jordan"으로 고려되던 선수들이었으니 말이다. 하지만 듀란트는 다르다.
듀란트는 1학년으로서 Adolph Rupp Trophy, the Naismith Award 그리고 the Wooden Award를 휩쓸었고 올해의 선수상까지 수상하면서 NCAA 역사상 아무도 이룩해내지 못한 업적을 이뤄냈다.
그의 평균 25.8득점은 전체 4위의 기록이다. 잠시 생각해보자. NCAA 디비전 I에는 대략 330개의 팀이 있고 각 팀당 12~15명의 선수가 있다. 이것은 듀란트가 약 4,000명의 디비전 I 선수들 중에서 4위를 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다르게 표현하자면 NCAA 선수들중의 상위 0.1%라는 말이된다.
금요일. 모든 사람들의 관심을 집중시킨 것은 듀란트의 공격이었다. 팀 연습에서 듀란트는 계속해서 골을 성공시켰다. 기자의 기억에 의하면 어떤 장소에서는 10개정도의 슛 시도중 8개를 성공시키기도 했다.
"그는 단지 볼을 던질뿐입니다. 지난 이틀동안 듀란트는 3개에서 4개정도의 슛밖에 놓치지 않았습니다. 듀란트는 여기에 있는 사람들에게 충분히 깊은 인상을 심어줬죠." - 팀 USA의 캡틴중에 한명인 카멜로 앤써니는 그의 발티모어지역 후배이자 오크힐 아카데미 후배이기도한 듀란트에 대해 이렇게 이야기했다.
토요일, 듀란트는 그이 올어라운드 게임을 보여줬다. 어시스턴트 코치 짐 붸하임이 실행한 지역수비에 재빨리 적응했고 몇 번의 멋진 수비를 해냈다. 한 번의 수비에서는 눈깜짝할 사이에 베이스라인에서 윙쪽으로 르브론 제임스의 플옵 점퍼를 커버해냈고, 또 다른 수비에서는 레인쪽으로 로테이션을 해서 드와잇 하워드의 볼을 스틸하기도 했다.
"케빈은 이제 18살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모두들, 특히 선수들은 그가 18살임에도 불구하고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사실에 강한 인상을 받았습니다. 그는 실제로는 조용합니다. 그러나 터프하죠. 슛도 정말 잘 성공시킵니다. 어제 연습에서 듀란트의 슈팅은 놀랄만 했어요. 오늘 연습에서도 그의 전체적인 플레이나 피지컬한 면들도 모두 좋습니다." - 이틀동안의 연습을 마친 뒤 마이크 슈셉스키감독는 이야기한다.
"그가 어떻게 그렇게 발전을 했는지 약간 놀랍습니다. 여전히 18~19세의 몸을 하고 말이죠. 하지만 그의 플레이의 성숙함이나 경쟁심은 18~19세의 것이 아닙니다. 그는 다른 재능들도 모두 갖추고 있죠. 만약에 그의 몸이 그런 재능들을 받쳐주게되는 날 그는 아주 특별한 농구선수가 될 것입니다." - 마이크 슈셉스키
"듀란트와 데론 윌리엄스, 이런 친구들은 앞으로 10년이상 팀 USA를 책임져줄 선수들입니다. 지금 그들의 위치가 어디이든지 상관없이 앞으로 키 플레이어가 될 것입니다. 이 선수들에겍 팀 USA에 대한 가족같은 감정을 불어넣어 주는것 이것이 바로 이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이유기도 하죠. 또 이 프로그램은 아주 잘 진행되고 있구요. 마지막 12명의 선수로 누가 뽑힐지는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모두는 존경을 받을만한 선수들입니다." - 마이크 슈셉스키
올해 드래프트에서 2번픽으로 시애틀에 뽑힌 케빈 듀란트는 프랜차이즈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그리고 그런 듀란트에게 기대를 보내고 있는 사람들중에는 새로운 소닉스의 감독 PJ 칼리시모도 있다.
칼리시모는 팀 USA의 미니 캠프에서 이틀동안 케빈 듀란트를 조용히 지켜보았다. 그리고 그가 본 것에 대해서 만족하고 있다.
"우리는 이런 경험에 아주 즐거워하고 있습니다. 듀란트에게는 둘도 없는 기회지요. 듀란트는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이런 경험은 듀란트가 앞으로 NBA에 적응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 PJ 칼리시모
"여전히 루키들은 리그에 적응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하지만 팀 USA 합류는 이번 여름 듀란트에게는 최고의 경헙입니다. 더이상 바랄 수가 없죠. 아주 중요한 수업같은 것이죠. 아주 대단합니다." - PJ 칼리시모
평균 24.0득점을 기록했지만 필드골 성공률이 33%밖에 되지 않았기 때문에 전문가들로부터 지적을 당했던 섬머리그의 경험은 6-9, 215파운드의 케빈 듀란트가 성숙해가는 부분일 뿐이었다.
듀란트에게는 섬머리그에서 루키들과 Fa선수들과 경기하는 것보다 최고중의 최고들과 같이 플레이를 하는 것이 오히려 더 쉬워보인다. 이런 점은 진정한 천재들만이 가졌던 특징이다.
"세계 최고의 선수들과 함께 플레이를 하고 있다는 것은 섬머리그 팀에서 플레이한 것과는 조금 다릅니다. 섬머리그에서 저는 너무 서둘렀습니다.섬머리그에서는 스탠드에 있는 사람들이 제가 득점을 하고 멋진 플레이를 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었죠. 하지만 여기에서는 그냥 재미있게 농구만 하면 됩니다. 여기에서는 부담감이 훨씬 덜하죠." - 케빈 듀란트
"재미를 느끼고 있어요. 지역수비를 통해서 수비를 할때도 말이죠. 아주 편안합니다. 몇개의 스틸을 해냈고 우리팀이 좀 더 앞서나갈 수 있었죠. 우리는 경기를 아주 잘해나가고 있습니다." - 케빈 듀란트
"오랫동안 사람들에게 말해온 것은 저는 여기에서 30득점 10리바운드를 할 필요가 없다는 점입니다. 저는 좀 더 나아지기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어제보다는 오늘, 오늘보다는 내일 말이죠." - 케빈 듀란트
이틀동안 연습이 끝난 후에 듀란트는 카멜로 앤써니, 르브론 제임스와 함께 슈팅대결에 참가했다. 두 명의 선수가 한 선수에게 볼을 넘겨주면서 3점슛 대결을 펼치는 것은 아주 단순한 제스쳐다. 그러나 이것은 카멜로와 르브론이 그들의 어린 팀메트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많은 것을 이야기해준다.
"우리는 그에게 계속해서 동기부여를 해주려고 하고 있죠. 자신감을 높일 수 있도록 말이죠. 듀란트가 몇 살이죠? 17살? 18살? 팀에는 12명만이 선발됩니다. 경쟁을 하는 선수들에게는 힘든 일일 수 있죠. 그래서 우리는 그가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계속해서 동기부여를 해주고 있습니다." - 카멜로 엔써니
이런 제스쳐들을 케빈 듀란트는 놓치지 않는다.
"꿈이 이뤄진 것이죠. 이 선수들이 고등학교와 대학에 있을때부터, 그리고 그들이 리그에 들어와서 3~4년이 지난 동안 저는 그들의 경기에 열광해왔습니다. 지금 이자리에 있고 그들에게서 가르침을 받는다는 것이 저에게는 축복입니다. 그냥 여기에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합니다." - 케빈 듀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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