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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C]다음 시즌이 기대되는 오클라호마 시티 선더

농구 이야기/OKC Thunder

by 폭주천사 2010. 7. 23.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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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com의 크리스 매닉스의 기사를 해석해봤습니다.

기사를 통해서 크리스 매닉스는 현재 미국국가대표 연습에 참가하고 있는 케빈 듀란트, 제프 그린, 러셀 웨스트브룩의 발전 가능성을 높이 사고 있고, 오프 시즌동안 약점을 메운 오클라호마 시티 선더의 다음 시즌도 꽤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원문을 보시려면 여기 클릭

영어 실력이 모자른 관계로 해석에는 오역과 의역이 난무합니다.

이상하다 싶은 부분은 원문 참조하시고, 지적해주시면 고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시작~~

 
Thunder meet needs in offseason, build around budding Big Three

익숙한 장면이다. 오클라호마 시티 연습장에서 종종 봤던 장면들이 되풀이 되고 있다. 코트의 한쪽에서는 선더 포워드 케빈 듀란트가 어시스턴트 코치와 함께 슈팅연습을 진행하고 있다. 다른 한쪽에서는 제프 그린과 러셀 웨스트브룩이 점프슛을 던지면서 서로 농담을 주고 받고 있다. 베이스 라인에서 이들을 지켜보고 있는 사람은 지난 시즌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한 선더의 감독 스캇 브룩스다. 브룩스는 베이스 라인의 자신의 자리에서 이 모든 것에 열중하고 있다.


유니폼 가슴에 새겨진 "USA" 라는 문구가 이것은 오클라호마 시티 선더의 연습이 아니며, 이 세명의 선수가 뭔가 다른 것을 위해 연습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일깨워준다. 오클라호마 시티 선더는 이번 여름 미국국가대표 농구팀을 가장 잘 나타내는 팀이다. 듀란트는 다음 달에 열리는 월드챔피언십 참가가 확실하며, 이미 미국 대표팀의 새로운 간판 선수로 여겨지고 있다. 웨스트브룩 역시 대표팀 합류가 유력하다. 제프 그린은 로빈 로페즈와 데이빗 리, 아마레 스타더마이어가 부상과 계약문제로 대표팀 참가가 불투명해짐에 따라 팀에 합류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정말 대단합니다. 그렇지 않나요? 선수들에게 정말 큰 경험이 될겁니다." 자신이 지도하고 있는 젊은 트리오를 보면서 스캇 브룩스 감독이 이야기했다.


4월에 오클라호마 시티 선더가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레이커스를 맞아 대단한 혈전을 펼친 뒤에 많은 것이 변했다. 팀의 핵심 선수들은 그대로인 상황에서, 루키 센터 콜 알드리치, 베테랑 샤프 슈터 모리스 피터슨, 데콴 쿡이 새로 합류했다. 패배의 아픔은 여전하다. "우리가 깨달은 것은 레이커스가 우리보다 더 좋은 팀이었다는 사실입니다." 스캇 브룩스는 이야기한다. 그러나 거기에는 미래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보였다.


팀이 필요로 하는 부분은 이번 오프시즌에 보강되었다. 제프 그린, 네나드 크리스티치, 서르지 이바카로 이뤄진 선더의 프론트 코트는 대부분의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여기에 콜 알드리치가 더해졌다. 6-11, 245 파운드인 터프가이 알드리치는 지난 시즌 캔사스 대학에서 평균 9.8리바운드 3.5 블록샷을 기록했다.


"플레이오프에서 보셨을 겁니다. 우리가 질때 파우 가솔이 림을 완전히 점령했었죠. 콜 알드리치 같은 다른 리바운더의 존재는 우리를 정상으로 이끌어 줄 겁니다." - 제프 그린


"나는 콜을 아주 좋아해요. 그는 수비수고, 스크린을 서줄 수 있는 선수며 볼을 돌릴 줄 알죠. 득점을 할 수 있는 선수들은 이미 팀내에 있습니다. 우리는 콜 알드리치가 가능한 빨리 우리 팀의 시스템을 배우길 바라고 있습니다. 몸을 만들고 플레이를 할 준비를 마친 후에 트레이닝 캠프에 합류할 겁니다." - 스캇 브룩스


슈팅 또한 문제였다. 선더는 경기당 평균 101.5득점을 올린 다득점 팀이었다. 그러나 선더의 득점은 대부분 3점라인 안쪽에서 만들어졌다. 지난 시즌 오클라호마 시티는 3점슛 성공률에서 리그 25위(34.0%)였다. 데콴 쿡(커리어 3점슛 성공률 35.8%), 모리스 피터슨(커리어 3점슛 성공률 37.4%)이 합류하면서 선더는 3점슛을 보강했다. 3점 슈터의 보강은 듀란트나 웨스트브룩이 돌파할 수 있는 공간을 열어주는데 도움이 될 것이고, 로포스트에서 제프 그린에게 가는 더블팀을 억제해 줄 것이다.


물론 선더의 가장 큰 장점은 그들의 빅 3가 더 발전한 모습으로 다음 시즌을 치룰 것이라는 점이다. 브룩스 감독은 선수들이 이미 몇주동안 같이 연습을 해왔다고 이야기했다. "우리는 지금 실제 게임을 치루는 상태에 있습니다." 그리고 브룩스 감독은 그의 재능많은 3 명의 선수의 눈에 띄는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 지난 시즌 수비에서 엄청난 발전을 이루고 난 후에 듀란트는 이번 시즌 더 많은 것을 요구받게 될 것이다. 공격에서 브룩스는 케빈 듀란트가 자유투 서클의 위쪽에서 더 많은 플레이를 하길 원한다. 그렇게 하면서 듀란트는 덕 노비츠키가 그랬던 것처럼 상대팀에게 매치업에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브룩스 감독은 연습을 통해서 듀란트가 스크린을 이용할때 상황을 좀 더 컨트롤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제프 그린은 더 나은 팀플레이어가 되길 요청 받을 것이다. 선더는 좋은 패싱 능력을 갖춘 빅맨을 필요로 하고 있다. 그리고 코칭 스텝들은 웨스트브룩에게 매 포제션을 경쟁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이 선수들은 나이에 비해서 매우 성숙합니다. 모두 더 나은 레벨을 항해 나아가고 있죠. 그들은 겸손합니다. 이번 시즌에 대한 기대가 높다는 것도 이해하고 있죠. 그러나 그들은 우리가 지금 무엇을 해야하고,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촛점을 맞춰야한다는 점을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팀을 위해서 개인을 희생해야한다는 것을 의미하죠. 만약 그렇게 할 수 있다면, 우리는 계속 발전해나갈 수 있을 겁니다." - 스캇 브룩스


게임 외적인 부분도 또한 큰 문제가 없을 것이다. 만약 듀란트가 계약 연장을 하지 않고 두시즌 후에 비제한적 FA가 되었다면, 듀란트의 거취는 르브론 제임스가 이번 시즌 보여줬던 것 같은 이슈를 몰고 왔을 것이다. 선더가 방문하는 도시마다 듀란트는 그의 미래에 대한 질문에 시달렸을 것이고, 이것은 젊은 팀에게 끊임없이 악영향을 주었을 것이다. 그러나 이번달 초에 5년 82MIL의 재계약을 채결하면서 듀란트는 그의 미래에 대한 모든 질문에 확실한 답을 했다. 그리고 팀의 코트 위에서의 성공에 초점을 맞췄다.


"후회하지 않습니다. 저는 우리팀의 일원이 되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 리그에 발을 딛었을 때, 저는 커리어 내내 단 한팀에서 뛰기를 원했어요. 저는 우리팀을 사랑합니다. 우리는 지금 옳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죠." - 케빈 듀란트


물론, 몇 가지 문제가 있을 것이다. 그린은 재계약을 앞두고 있다. 그리고 수요일 SI.com과의 인터뷰에서 그린은 이번 오프 시즌에 재계약을 마무리하고 싶다는 마음을 내비췄다. 그러나 선더는 다음 여름까지 그린과의 계약을 미룰 것으로 보인다. 그러면 그린은 제한적인 FA(오클라호마 시티 선더가 오퍼를 매치할 권리를 가지게되는) 되고, 새로운 CBA를 적용받게 된다.


선더는 몰래 다가가지 않을 것이다. 듀란트의 존재와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레이커스를 상대로 보여준 강력함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은 선더의 다음 시즌을 기대하고 있다.


"만약 우리가 원하는 수준까지 도달하길 원한다면 우리는 매일밤 정말 많은 노력을 할 준비를 해야합니다. 포제션들을 포기할 수 없습니다. 경기장에 갈 수 없고, 이길 것이라고 예상할 수 없죠. 만약 그렇게 된다면 끝난 겁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 지점에 갈 수 없지요. 우리 선수들은 리그에 존경심을 가지고 있으며 매일 경기에서 그들이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쏟아부어야한다는 것을 알고 있죠. 우리 선수들은 모두 다음 시즌을 치루며 흥분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 스캇 브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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