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시 맥그레디, 디트로이트와 계약
지난 시즌을 끝으로 자유계약선수로 풀려 팀을 찾지 못하고 있던 트레이시 맥그레디가 드디어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와 1년 1.3Mil 계약을 체결하고 코트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예전의 트레이시 맥그레디의 위상을 생각해보면 저 계약이 참 눈물이 납니다만, 지금 부상으로 몸이 만신창이가 되어버린 티맥에게는 일단 코트위에서 다시 뛸 수 있는 기회를 받았다는 것 자체가 더 반가울 것 같습니다. 한때 NBA를 주름잡던 득점원 맥그레디는 계속되는 부상으로 인해서 그동안 제대로 된 선수생활을 하지 못했습니다. 지난 시즌에 뉴욕으로 트레이드 되면서 잠깐 뛰는 모습을 보여주긴 했는데요. 특유의 센스는 건재했지만, 확실히 기대치에는 못미치는 모습이었습니다. 디트로이트에서 다시 한 번 부활의 날개짓을 펼칠 트레이시 맥그레디. ..
농구 이야기/NBA
2010. 8. 11. 2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