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스퍼스 vs 호넷츠 6차전
- 결국 7차전까지 가는군요. - 스퍼스 공격은 팀 던컨에서부터 시작하죠. 팀 던컨의 포스트 업. 호네츠는 더블팀을 갈 수 밖에 없습니다. 챈들러가 좋은 수비수이긴 하지만 아직 던컨을 1대1로 상대하긴 무리죠. 던컨이 무리하지 않고 킥아웃패스가 나오면 외곽에서 찬스가 날 수 밖에 없습니다. 호네츠가 홈에서 승리한 경기들에서는 스퍼스의 이런 오픈 찬스를 기가막힌 로테이션 수비로 잘 따라다녔죠. 물론 스퍼스 슈터들이 충분히 넣을 수 있는 찬스를 살리지 못한 것도 있었지만 말이죠. 하지만 6차전에서는 던컨에게 투입되고 나오는 스퍼스 볼의 흐름이 아주 좋았습니다. 호넷츠 수비 로테이션이 잘 따라가질 못했구요. 여기서 나온 찬스를 지노빌리, 이메 우도카, 브루스 보웬, 토니 파커등이 꼬박꼬박 넣어줬습니다. 외곽에..
농구 이야기/NBA
2008. 5. 18. 1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