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나오는 수비로 댈러스를 잡은 선더. 7연승 질주
- 이 경기는 대형 트레이드를 통해서 전력을 보강한 댈러스 매버릭스가 첫선을 보이는 경기였다. 그래서 더 관심을 가진 경기. 사실 댈러스가 매끈한 경기력을 보여주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트레이드로 댈러스에 합류한 캐런 버틀러, 브랜든 헤이우드, 드션 스티븐슨은 새 팀메이트들과 연습 한 번 해보지 않고 경기에 투입된 상황이었는데, 손발이 맞을리가 없다. 댈러스가 매끈한 경기력이 나올 수가 없는 상황이라서 은근히 선더의 승리를 점쳤다.하지만 역시 껄끄러운 것은 덕 노비츠키였다. 노비츠키는 리그에서 손꼽히는 선더 킬러 중에 한 명이다. 지난 두 번의 맞대결에서도 각각 35득점, 32득점을 쏟아부으면서 선더를 물먹인 화려한 경력이 있다. - 그런 덕 노비츠키가 1쿼터 시작하고 얼마되지 않아 파울 트러블에 걸려..
농구 이야기/OKC Thunder
2010. 2. 17. 2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