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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역사상 시즌 중에 일어났던 굵직한 트레이드들

농구 이야기/NBA

by 폭주천사 2008. 2. 8.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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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킬 오닐이 결국 트레이드 되었군요. 파우 가솔에 이어 두번째 대박 트레이드네요. 트레이드 데드라인이 슬슬 다가오고 있는데 왠지 큰 트레이드가 몇 번 더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런 분위기에 맞춰서 SI.com에서 NBA 역사상 시즌 중반에 있었던 굵직한 트레이드들을 정리해서 사진과 함께 올려놨네요. 제가 날림으로 해석해봤습니다.

처음 이 기사가 올라왔을때는  샤킬 오닐이 없었는데 트레이드가 터지자 바로 업데이트 했네요. 발빠른 SI.com 입니다.


샤킬 오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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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즈는 2008년 2월 6일 놀라운 딜을 성사시켰다. 선즈는 4번 올스타에 뽑힌 포워드 션 메리언과 백업 가드 마커스 뱅크스를 히트로 보내고 샤킬 오닐을 얻어왔다. 이 트레이드는 피닉스가 서부에서 최고의 승률을 기록중이고 다시 한 번 팀의 코어 션 메리언 - 스티브 내쉬 - 아마레 스타더마이어로 챔피언을 향해 달려나갈 것으로 예상되는 시점에서 터져나왔다. 런-앤-건으로 대변되던 선즈는 하프 코트 플레이가 중요시되는 플레이오프를 대비하여 노쇠한 샤킬 오닐을 영입하는 도박을 걸었다.



파우 가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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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비 브라이언트는 마침내 그렇게 바라던 조력자를 얻었다. 레이커스는 그리즐리에서 476경기를 뛰면서 평균 18.8득점. 8.6리바운드 3.1어시스트를 기록했던 파우 가솔을 2007~08시즌 중간에 영입하면서 단번에 그들의 프론트 코트를 강화시켰다. 레이커스는 파우 가솔을 얻기 위해 콰미 브라운과 루키 자바리스 크리텐튼, 2개의 1라운드 드래프트 픽을 포기했다. 그동안 플레이오프에서 0승 12패를 기록중이던 가솔은 다시 기회를 얻었다.



앨런 아이버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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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드래프트 전체 1번 아이버슨은 필라델피아 식서스의 프랜차이즈였다. 4번 NBA 득점왕이었으며 1997년 신인왕이었고 2001년 리그 MVP였다. 그러나 아이버슨을 둘러싼 잡음이 항상 있어왔다. 마침내 아이버슨은 식서스가 부진을 면치 못하던 2006~07시즌 중간에 트레이드를 요청하였다. 필라델피아는 결국 아이버슨을 덴버 너겟츠로 트레이드 했다. 덴버는 당시 NBA 득점 1위를 달리던 카멜로 앤써니가 징계로 15경기를 결장한 상태였다.



스테판 마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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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버리는 시즌 중반에 두번의 트레이드를 경험했다. 첫번째 1999년 3월 11일 3팀 8명의 선수가 포함된 트레이드를 통해 마버리는 뉴저지르 트레이드 되었다. 2001년 오프시즌에 피닉스로 팀을 옮긴 마버리는 2년 반 후인 2004년 1월 5일에 여러명의 선수가 포함된 트레이드를 통해 닉스로 트레이드 되었다.



제이슨 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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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J(제이슨 키드, 자말 매쉬번, 짐 잭슨)는 댈러스의 중심이 될 것 같아던 선수들이었다. 하지만 그들은 뿔뿔히 흩어졌고 새로운 구단주는 다시 리빌딩을 시작했다. 세명중 키드가 제일 먼저 트레이드 되었다. 키드는 1996년 12월 26일에 6명의 선수가 포함된 트레이드를 통해 선즈로 보내졌다. 이때 영입된 마이클 핀리는 댈러스 리빌딩에 중요한 선수가 되었고, 그외에 AC 그린, 샘 카셀등이 이 딜에 포함되었었다.



빈스 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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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출발이 필요했던 빈스 카터는 1998년 자신의 커리어를 시작한 토론토 랩터스에게 트레이드를 요구했다. 카터는 결국 자신의 소원을 이뤘는데 랩터스는 2004년 12월 17일 알란조 모닝, 애론 윌리엄스, 에릭 윌리엄스 두장의 드래프트 1라운드 픽을 받고  5번 올스타에 뽑힌 카터를 뉴저지 네츠로 트레이드 했다.



윌트 체임벌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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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인 필라델피아에서 프로 첫 3시즌을 보낸 뒤에, 윌트 체임벌린은과 그의 팀 워리어스는 1962년에 샌 프란시스코로 연고지를 이전했다. 그러나 리그에서 가장 위력적인 공격력을 보유하고 있던 채임벌린은 1965년 1월 15일 다시 필라델피아로 돌아왔다. 필라델피아 세븐티 식서스(前 시라큐스 네셔널스)의 멤버로 말이다. 채임벌린 트레이드의 대가로 재정적으로 쪼들리고 있던 워리어스는 3명의 선수와 현금을 받았다. 리그 득점 1위를 달리는 선수가 시즌 중에 트레이드 된 유일한 사례이다.



클라이드 드렉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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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즌을 포틀랜드에서 플레이한 드랙슬러는 트레이드를 요구했다. 1995년 2월 14일 트레일 블레이져스가 4명의 선수가 포함된 트레이드를 통해 그를 고향팀인 휴스턴 로켓츠로 트레이드 되면서 소원을 성취하게된다. 몇 달 뒤에 드렉슬러는 NBA 챔피언 반지를 끼게된다.



케빈 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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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 드래프트 7번픽 케빈 존슨은 그의 루키 시즌 중간에 마크 웨스트, 타이론 코빈 등 5명의 선수가 포함된 트레이드를 통해 클리블랜드 캐버리어스에서 피닉스 선즈로 트레이드 되었다. 클리블랜드에서는 마크 프라이스의 백업에 지나지 않았던 존슨은 이후 3번의 올스타에 뽑혔으며 1993년 파이널에 진출한 피닉스 선즈의 다이나믹한 플로어 리더가 되었다. 반면 캐버리어스는 포워드 래리 낸스와 마이크 샌더스를 얻어 센터 브래드 도허티와 프론트 라인을 구축하게 되었다.



배론 데이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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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시즌을 2승 29패로 시작한 호넷츠는 2005년 2월 24일 두 번의 올스타에 뽑힌 배론 데이비스를 스피디 클랙스턴, 데일 데이비스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골든 스테이트로 보내면서 리빌딩 모드에 들어갔다.



팀 하더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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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2월 22일 팀 하더웨이를 마이애미로 보냈을때 워리어스는 이미 런 TMC(하더웨이, 미치 리치몬드, 크리스 멀린)가 해산되어있었다. 팀 하더웨이 영입이후 히트의 운이 바뀌기 시작하는데, 하더웨이 영입 다음 해에 히트는 첫번째 디비전 타이틀을 차지하게 된다. 6년후 하더웨이의 커리어 끝무렵에, 덴버와 댈러스 사이의 7명의 선수와 현금 드래프트 픽이 포함된 시즌 중 트레이드에 포함되었다.



라쉬드 월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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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2월. 월러스는 두 번의 트레이드에 핵심 요소였다. 2004년 2월 9일에 트레일 블레이져스는 5명의 선수가 포함된 트레이드를 통해 월러스를 애틀란타로 보냈다. 애틀란타에서 한 경기를 치루고 호크스는 3팀 7명의 선수와 드래프트 픽이 포함된 트레이드를 통해 월러스를 디트로이트로 보냈다. 이 트레이드는 월러스에게 아주 좋게 작용했고 피스톤즈는 그해 NBA 타이틀을 차지했다.



밥 맥아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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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팔로에서 맥아두의 첫 3시즌은 대단했다.(30+ 평균 득점과 1975년 MVP), 그러나 버팔로 브레이브스의 구단주가 바뀌면서 맥아두는 1976년 12월 9일에 3명의 선수가 포함된 트레이드를 통해 닉스로 보내졌다. 이후 맥아두는 13시즌 동안 7팀에서 플레이를 했고 1979년과 1981년에도 시즌 중에 트레이드를 경험했다.



레이 앨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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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적일 것 같았던 밀워키 벅스의 2001~02 시즌이 실망스럽게 끝나고, 팀 케미스트리는 급격하게 붕괴되었다. 결국 벅스는 리빌딩을 택할 수 밖에 없었다. 밀워키 벅스 소속으로 3번 올스타에 뽑혔으며 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퓨어 슈터중에 하나였던 레이 앨런은 5명의 선수가 포함된 트레이드를 통해 2003년 2월 20일 시애틀로 트레이드 되었다.



스티브 프랜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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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선수들 중심으로 리빌딩을 하는 올랜도 매직은 이기적이고 젊은 선수들에게 악영향을 끼치는 베테랑을 원하지 않았다. 결국 스티브 프랜시는 2006년 2월 22일 앤퍼니 하더웨이(트레이드 이후 방출), 트레버 아리자와 트레이드 되어 닉스로 보내졌다.



게리 페이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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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에서 12시즌을 보내면서 슈퍼소닉스의 프랜차이즈였던 게리 페이튼은 2002~03시즌이 끝나면 비제한적 FA가 되는 상황이었다. 아무런 대가 없이 게리 페이튼을 보내길 원하지 않았던 소닉스는 2003년 2월 20일 그를 밀워키 벅스의 레이 앨런과 트레이드 했다. 페이튼은 이후 2005년 2월 24일에도 시즌 중 트레이드를 겪었는데 셀틱스가 그를 애틀란타로 보낸 트레이드였다. 애틀란타는 게리 페이튼을 1주일 후에 웨이버했고 셀틱스는 바로 게리 페이튼과 재계약했다.



도미니크 윌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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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킨스는 11시즌동안 애틀란타 호크스에 휴먼하일라이트 필름 선사했었다. 그러나 호크스는 1995년  2월 24일 그들의 스타를 클리퍼스 트레이드 했다. 이 트레이드는 지금도 호크스 팬들에게는 충격으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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