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lison, Wilcox Give Sonics Two Starters at Power Forward
Kevin Pelton, SUPERSONICS.COM | October 19, 2007
한 개의 포지션. 48분. 선발출전할 능력있는 두 명의 선수. 시애틀 슈퍼소닉스 감독 P.J 칼리시모와 그의 스텝들은 정규 시즌을 위한 로스터를 만들어가면서 많은 도전적인 결론을 내려야하지만, 파워 포워드 포지션에서 닉 콜리슨과 크리스 윌콕스에게 어떻게 출전시간을 배분할 것인가? 만큼 어려운 문제는 없을 것이다.
"분명 문제입니다. 한 선수를 센터로 쓰지 않는 한 두 선수에게 충분한 출전시간을 줄 수 없습니다. 하지만 저는 두 선수를 센터로 쓸 생각은 없습니다. 48분의 출전시간이 있죠. 단순히 둘로 나누면 24분입니다. 하지만 두 선수에게 24분은 충분한 출전시간이 아니죠." - 이번 주 초 인터뷰에서 칼리시모.
지난 시즌 해결책은 간단했다. 주전센터로 낙점받았던 로버트 스위프트가 시즌 아웃되었고, 다른 센터들은 너무 어렸기 때문에 1월초부터 닉 콜리슨은 선발센터로 출전했다. 콜리슨과 윌콕스는 시즌 마지막까지 47경기에 나란히 선발 출전했고 림 주위에서 오픈된 서로에게 패스를 건낼 정도로 호흡을 발전시켰다.
스위프트의 컴백, 커트 토마스의 영입, 모하메드 세네의 발전(어..페트로는-_-;;)을 통해 소닉스는 센터포지션에서 무려 4명의 선수가 출전시간을 경쟁해야한다. 뿐만 아니라 칼리시모 감독은 소닉스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젊은 선수들에게 충분한 출전시간을 주기를 원한다.
"콜리슨과 같이 출전하면 어린 선수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저도 어린 선수들과 함께 뛰면서 도움을 줄 수 있죠. 분명 우리 둘이 동시에 출전해서 예전의 호흡을 발휘할 시간도 있을 것 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연습에서 서로 더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죠. 우리는 항상 맞대결을 펼칩니다. 그것이 서로 발전할 수 있는 방법이죠." - 크리스 윌콕스
지난 시즌 콜리슨(29분)과 윌콕스(31.5분)는 매일 밤 60분 이상씩을 함께 뛰었다. 그러나 올시즌에는 한 선수가 센터로 출전하지 않는 이상 그들의 출전시간은 줄어들게 될 것이다. 트레이닝 캠프나 프리시즌에 얼마나 좋은 플레이를 보여줬느냐가 영향을 미치는 문제는 아니다. 칼리시모는 파워 포워드 포지션을 "팀의 최고의 포지션"이라고 부르면서 두 선수를 높게 평가하고 있다.
"그 둘이 동시에 플로어에 있으면 더 안정적이긴 합니다. 전반적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죠. 수비도 좋아지고, 리바운드도 향상되고 공격도 좋아집니다. 더 잘달리게 되죠. 하지만 둘 중에 한 선수만 플로어에 존재한다고 해서 자신의 역할을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두 선수는 각각 플로어에 있어도 주목할만한 활약을 보여주는 선수들이죠." - P.J 칼리시모
레이커스에게 패배했던 지난 목요일 프리시즌 경기는 칼리시모에게 좋은 예를 제공해준다. 이날 경기에서 콜리슨은 왼쪽 정강이 통증으로 경기에 뛰지 못했고, 윌콕스는 23분을 뛰었다. 소닉스는 윌콕스가 뛴 시간동안 62-50(+12)으로 앞섰지만 윌콕스가 빠진 시간동안 76-44(-32)로 리드를 당했다.
콜리슨과 윌콕스는 프리시즌동안 모두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두 선수는 평균 23.8득점 16.8리바운드 3.5어시스트 1.8블록슛을 합작하고 있다. 이는 소닉스가 시즌내내 파워 포워드 포지션에서 얻기를 원하는 스탯이다.
두 선수는 새로운 소닉스 코칭 스탭들이 강조하는 장점들을 갖추고 있다. 콜리슨은 수비와 리바운드에 강점이 있다. 콜리슨은 프리시즌동안 팀 최다인 10.0리바운드를 기록중이고 지난 시즌에도 8.1리바운드로 팀내 1위였다. 윌콕스의 운동능력과 마무리하는 능력은 달리는 농구를 추구하는 소닉스에 딱 들어맞는다.
"리바운드를 하고 수비를 할 수 있는 선수가 플레이할 수 있는 기회를 잡는다고 생각합니다. 그 두 가지는 제가 제일 잘하는 것이죠. 우리는 달리는 농구를 추구하고 있어요. 많은 속공과 두번째 속공을 노리죠. 대학에서 저에게 아주 익숙했던 방법입니다. 리바운드를 잡고 아웃렛 패스를 하면서 속공을 시작하는 역할 같은 아주 사소하지만 중요한 것들을 저는 아주 잘 수행하죠. 지금까지는 아주 좋습니다. 지금 우리팀이 하려는 것은 저에게 딱 들어맞죠." - 닉 콜리슨
"속공은 저에게 달려있습니다. 제가 오픈 찬스를 잡거나 다른 선수들이 오픈되는 기회를 만들어야죠. 제가 달리면 모든 선수들이 오픈 기회를 잡을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 크리스 윌콕스. 윌콕스는 쉬운 득점기회에 힘입어 프리시즌동안 66.7%의 필드골 성공률을 기록하고 있다.
사실 두 선수가 모두 일정시간을 플레이해야하기 때문에 파워 포워드 포지션에서 누가 선발로 출전할 것인가를 결정하는 것은 그다지 중요한 문제가 아니다. 진짜 문제는 소닉스의 어린 센터들의 발전을 헤치지 않는 범위안에서 콜리슨과 윌콕스의 출전시간을 찾아야한다는 점이다.
"두 선수는 모두 24분 이상을 뛸 충분한 가치가 있는 선수들입니다. 그래서 문제에요. 우리는 어린 센터들도 충분한 출전시간을 가지고 성장하길 바라거든요. 아직 해답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 P.J 칼리시모
흠..요약해보자면 닉 콜리슨과 크리스 윌콕스는 둘 다 좋은 4번이다. 그러나 스위프트-페트로-세네를 발전 때문에 콜리슨과 윌콕스 둘 다에게 충분한 출전시간을 줄 수는 없다. 그래서 고민이다. 이것이군.
고민 해결 무릎 팍팍~~
닉 콜리슨을 선발 파워포워드로 쓰고 윌콕스를 트레이드 하면 되겠네.
일단 수비가되고 리바운드부터 잡아야 달리는지 날든지 하지.
루크랑 얼도 그렇고, 콜리슨이랑 윌콕스도 그렇고. 두 명의 장점을 섞어놓으면 완벽한 1번, 4번 탄생인데.
이거 어찌 퓨전 좀 못시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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