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이 되면서 라샤드 루이스는 다른 팀들과 Fa 협상을 할 수 있게되었다. 첫날 20여개 팀에서 콜을 받았다고 하는데 일단은 소닉스와 첫 만남을 가진 모양이다. 주말에 샘 프레스티는 휴스턴으로 날라가서 루이스측과 협상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소닉스와 협상을 마치자마자 루이스는 올랜도 매직을 방문하기 위해서 비행기에 올랐다. 소닉스와는 만족할만한 협상이 이뤄지지 않았음을 암시하는 대목.
루이스가 FA를 선언한 이유는 돈과 장기계약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일단 소닉스에서 뛰는 것에는 별 불만이 없어보이니까. 향후 2년동안 21밀을 포기했으므로 일단 연평균 10밀 이상을 바란다는 것도 쉽게 추측이 가능하다.(본인은 맥시멈 계약을 바라겠지만)
쌩돈을 질러서 루이스를 FA로 영입할 수 있는 팀은 샬럿 밥켓츠와 올랜도 매직정도이다. 하지만 샬럿은 루이스에게 별 관심이 없기때문에 올랜도 매직이 남는다. 올랜도는 이미 라샤드 루이스 영입을 말해왔었다. 그랜트 힐의 셀러기가 빠지면서 올랜도는 15밀정도의 여유가 생기고 이정도면 루이스에게 만족할 만한 계약을 안겨줄 수 있다.
올랜도의 움직임중에 주목해봐야할 것은 매직의 팀내 FA 다르코와는 협상할 생각도 안하고 있다는 것. 다르코에게 줄 돈을 아껴서 루이스를 잡으려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충분히 가능하다.
레이 앨런을 팔아치운 상황에서 라샤드 루이스를 잡는 것이 소닉스에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다. 하지만 일단 샘 프레스티는 루이스와 재계약을 원한다고 이야길 하고 있다. 하지만 루이스와 올랜도의 첫 만남에서는 양쪽이 모두 만족할만한 합의에 도달하지는 못한 것 같다.
만약 루이스가 떠난다면 소닉스 입장에서는 사인&트레이드가 바람직할텐데, 올랜도 매직이 저렇게 쌩으로 질러버리면 소닉스는 그냥 셀러리 비우는데 만족해야할 것 같다. 최근 루이스 영입에 뛰어든 휴스턴이라면 괜찮은 딜이 가능해보이기도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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