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가의 빗소리에 눈이 떠졌다. 아파트 12층이라 빗소리가 이렇게 선명하게 들린 적이 없었는데. 오늘은 무슨일인지? 덕분에 늦게까지 잘 수 있는 놀토임에도 불구하고 일찍 일어나서 책도 읽고 음악도 듣고, 아침에 먹을 김치찌개도 끓이고 있다.
비 오는 날 아침. 무슨 음악이 좋을까 생각하다가 U.F.O 의 Try Me 를 포스팅해 봤다. 나이브한 필 무그의 목소리가 피아노 반주에 얹혀 흐르고나면 마이클 쉥커의 잔잔한 기타솔로가 비오는 날 쓸쓸한 분위기와 썩 잘어울리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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