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마마 공연을 가다.
우리 커플의 이번 크리스마스 이벤트는 빅 마마 공연이었다. 마침 25일 공연 장소도 집에서 가까운 한국국제전시장(일명 즐텍스)이었기 때문에 결정하기는 어렵지 않았다. 무엇보다도 빅 마마의 실력은 자타공인이기 때문에.. 하지만 빅 마마는 노래 잘한다라고 말은 했지만 실상 아는 노래는 별로 없다. 1집의 체념이나 Break Away 정도. 최근에 3집이 나왔지만 역시 접하진 못했다. 그래서 과감하게 질렀다. 공연가서 노래도 같이 따라부르고 흥얼거리면서 즐겨야 제맛이지. 빅마마 1,2,3 집+캐롤 음반까지 4장을 지르고 일주일간 빅마마 음악만 들으면서 지냈다. 캐롤 음반은 크리스마스도 되었고, 집에 캐롤 음반 하나정도 있어야할 것 같아서. 하지만 캐롤음반 역시도 꽤나 들을만했다. 만반의 준비를 하고 공연 당일..
음악 이야기/공연 이야기
2006. 12. 27. 0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