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 로빈슨 위닝샷 - 전주 KCC 4연승.
- 3연승의 전주 KCC와 4연승의 서울 SK가 맞붙은 경기. 전주 KCC는 한때 10점차까지 뒤졌었지만 3쿼터중반부터 수비가 살아났고 추승균, 서장훈이 후반에 부활하면서 경기를 박빙으로 몰고갔다. 특히 4쿼터 마지막 추승균과 서울 SK의 트레비스 게리슨이 3점슛을 주고 받으면서 연장가는 것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결국 종료 직전 제이슨 로빈슨이 방성윤을 상대로 1대1에 이은 위닝샷을 터뜨리면서 전주 KCC가 승리를 거뒀다. - 전반전까지 끌려갔던 전주 KCC가 승리를 한 원동력은 3쿼터에 살아난 수비였다. 특히 신명호를 서울 SK 김태술에게 붙인 것이 크게 효과를 봤다. 신명호는 김태술을 타이트하게 쫓아다니면서 귀찮게 수비를 펼쳤는데 전반까지 좋은 경기 운영으로 서울 SK를 이끌던 김태술을 효과적..
농구 이야기/KBL
2007. 11. 25. 2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