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크리스 웨버. 식서스와 바이아웃 합의 外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크리스 웨버가 식서스와 바이 아웃에 합의했다. 이미 아이버슨을 처리하고 리빌딩 모드로 돌입한 식서스에게 크리스 웨버는 걸림돌이 될 수 밖에 없다. 가능하면 트레이드를 통해서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을 추구해보겠지만 웨버의 몸값이 그리 만만치않으니 트레이드는 사실상 불가. 결국 바이 아웃을 하게 되었다. 연봉부담이 없어진 웨버는 순식간에 매력적인 선수로 탈바꿈했다. 전성기를 훌쩍 넘겼지만 풍부한 경험과 탁월한 게임센스로 무장한 웨버는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선수가 분명하다. ESPN에 따르면 17개 팀이 접촉을 해왔다고 하는 걸 보면 알 수 있다. 웨버 본인은 강팀에 가서 챔피언 반지를 끼고 싶다는 속내를 밝히면서 앞으로 웨버의 행보가 주목되는데, 현재는 디팬딩 챔프 마이애미..
농구 이야기/NBA
2007. 1. 12. 0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