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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International Moment Top -10 [DraftExpress 선정]

농구 이야기/유로리그

by 폭주천사 2007. 1. 5.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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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을 마무리하면서 드래프트 익스프레스에서 선정한 International Moment Top -10 입니다. 드래프트 익스프레스라는 사이트가 아무래도 앞으로 NBA에서 뛸수 있는 프로스펙트들을 다루는 사이트다 보니 앞으로 NBA에서 뛸 수 있는 선수들의 활약 위주로 뽑은 것 같습니다. 올해 가장 큰 대회중에 하나였던 월드챔피언십 역시도 비슷한 관점에서 다뤄졌구요.

1. Ricky Rubio' Exhibition in the Cadet Final


The Setting
- 2006년 8월 20일 Spain Linares. U-16 European Championship Final 스페인 vs 러시아. 스페인은 전날 루비오의 쿼드러플 더블을 등에 업고 크로아티아를 세미파이널에서 격파했다. 루비오는 이미 어시스트와 스틸에서 토너먼트 1위를 달리고 있었고 31득점 23리바운드를 더하면 득점과 리바운드도 1위를 차지할 수 있었다.

The Hero - 나이를 감안한다고 하더라도 루비오는 믿을 수 없는 놀라운 활약을 보여줬다. 아니 최근 15년간 이런 활약을 보여준 선수는 없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두번의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에서 루비오는 51득점 24리바운드 12어시스트 7스틸로 스페인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막을 수가 없었다. 마음만 먹으면 자유투를 얻어냈고, 팀 동료들에게 찬스를 제공했으며 리바운드를 다퉜고 루즈 볼에 몸을 날렸다. 비록 지금 보여주는 만큼은 아니지만 수비도 해냈다. 코트 어디에서도 루비오가 활약하지 않는 곳이 없었다. 그날 경기에서 루비오는 농구신의 가호를 받은 것처럼 보였다. 이날 경기의 하일라이트는 그동안 루비오의 고질적인 약점으로 지적되어 왔었던 퍼리미터 슈팅이었다. 정규경기 막판에 스페인은 2초를 남기고 3점 뒤진 상황에서 인바운드 패스를 해야했다. 그리고 루비오는 하프코트에서 믿을 수 없는 슛을 성공시키면서 경기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그의 재능과 엄청난 스탯들로 인해 루비오는 토너먼트의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 스틸에서 1위를 차지했다. 그동안 아무도 해내지 못했던 엄청난 활약이었다.

Other Highlight - 몇몇의 사람들은 토너먼트에서 너무 많은 활약을 했기 때문에 루비오의 놀라움이 다소 감소될 것이라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그렇지 않았다. 소속팀 DKV Joventut의 감독 Aito Garcia-Reneses는 루비오에게 경기에 나설 기회를 주고 싶어했다. 루비오는 자신이 토너먼트에서 보여줬던 경쟁력을 증명해냈으며 16살의 나임에도 불구하고 그의 팀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맡은 선수가 되었다. 실제로 루비오는 현재 유로리그에서 게임당 스틸과 출전시간대비 어시스트 부분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2. Andrea Bargnani is The First Pick in the NBA Draft


The Setting - 2006년 6월 28일 미국 뉴욕의 메디슨 스퀘어 가든. 매년 NBA는 드래프트를 통해 세계의 젊고 재능있는 선수들을 리그에 영입해왔다. 토론토 랩터스는 1번 픽을 가지고 있었다. 비록 랩터스의 선택에 대해 몇달동안 루머가 있어왔지만 드래프트가 시작되기 몇시간전에는 이미 확실한 사실로 굳어지고 있었다.

The Hero - 안드레아 바르냐니. 그의 이름이 데이빗 스턴에 의해서 호명되었다. 역사적인 순간이었다. 일 마고는 1번 픽으로 뽑힌 최초의 유럽 선수가 되었다. 뿐만 아니라 야오밍에 이어 NCAA를 거치지 않고 1번으로 뽑힌 두번째 외국인 선수가 되었다. 2002년 이후 5명중에 2명의 1번 픽 선수가 외국인 선수가 되었다. 세계농구는 변화해가고 있었다.

바르냐니는 가장 강력한 리그인 NBA에서도 밝은 미래를 전망할 수 있는 독특한 특징을 가진 선수였다. 사이즈와 퀵니스 위압감 퍼리미터 슈팅의 터치 그리고 일반적인 공격기술들과 프로에서의 경험이 덕택에 바르냐니는 다른 전통적인 유럽선수들보다 더 많은 장점을 가질 수 있었다.

Other Highlight - 부침이 있기는 했지만 지난 시즌 Benetton Treviso에서의 바르냐니의 활약은 몇몇 경기에서의 대활약으로 인해 많은 흥미꺼리를 남겼었다. 특히 이탈리아 리그 파이널에서 보여준 맹활약이 그랬다. 바르냐니는 팀동료 라무나스 시스카우스카스와 더블에 그의 팀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로 활약을 했다.NBA 진출후에 바르냐니는 지금까지 랩터스가 예상했던 만큼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여전히 이 클래스에서 가장 흥미를 끄는 선수이기도 하다.


3. Sofoklis Schortsanitis Overpowers the US


The Setting - 2006년 9월 1일 일본 사이타마. 월드챔피언십 세미파이널 그리스 vs 미국. 그리스는 최초로 결승진출을 노리고 있었다. 평소처럼 그리스팀은 자신들만의 리듬으로 경기를 시작하려 했고 슬로우 템포로 경기를 운영하면서 마지막 쿼터에서 승부를 걸려는 계획이었다. 미국팀은 코트에서 편안한 경기를 하지는 못했다. 그러나 미국팀은 여전히 리드를 잡고 있었다. 그런데 바로 그때 매우 특별한 두명의 선수가 경기에 투입되었다. 그것은 바로 테오 파파로카스와....

The Hero - 소포클리스 쇼세니티스. 둘은 환상적인 픽&롤을 만들어내면서 미국팀의 수비를 박살내기 시작했다. 소포는 빠른 발고 좋은 손, 야수같은 강력함을 보여줬으며 트랜지션 상황에서 코트를 내달렸다. 확실하게 픽을 걸어주고 영리하게 골밑으로 컷을 해들어가며 미국팀의 맨투맨수비를 붕괴시켰다. 결과는? 소포는 17분간 출전 14득점 6/7 필드골을 기록했고 파파로카스는 1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Other Highlight - 소포는 2005~06 유로리그에서 강력한 페인트 존 지배력을 보여주었다. 특히 Zalgiris와의 경기에서 25득점을 퍼부으며 리투아니아 리그의 팀의 프론트코트 수비를 박살을 내버렸었다. 그 이후 올림피아코스와 재계약을 했는데 경기에 뛸 수 있는 완벽한 상태를 바라는 새로운 감독 Pini Gershon과의 마찰로 인해 약간 정체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12월 초 2경기에는 출전하지 못했다. 소포의 체중은 365파운드까지 불어났다. 그리고 유로리그에서 평균 10분도 안되는 출전시간을 기록하고 있다. 제한된 출전시간임에도 불구하고 7.3득점 2.9리바운드를 기록하고 있지만. NBA에서 뛰기위한 $500,000의 바이아웃에 관한 이야기는 많이 있어왔다. 그리고 LA 클리퍼스가 소포의 권리를 소유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클리퍼스가 자신에게 장기계약을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몸상태를 최상으로 유지해야할 것이다.


4. Marco Belinell's 34-Point Playoff Outburst


The Setting - 2006년 6월 9일 이탈리아 Bologna. 2005~06 이탈리아 리그 세미파이널 5차전. Climamio Bologna vs Carpisa Napoli. 시리즈는 2-2 타이였고 열기는 뜨거웠다. 긴장감 넘치는 경기들이 계속되었고 개인적인 언쟁, 코트밖에서의 설전, 응원단들의 공격적인 모습까지 모든 것이 드라마틱한 경기를 위해서 완벽하게 준비되었다.

The Hero - 마르코 벨리넬리는 커리어 하이 34득점을 폭발시키면서 Bologna의 20점차 승리를 이끌었고 팀을 파이널로 인도했다. 완벽한 순간의 완벽한 게임, 완벽한 활약이었다. 벨리넬리는 NBA의 3점슛 거리인 25풋에서 3점슛을 성공시키며 경기를 시작했다. 그리고 전반에만 6개의 삼점슛을 작렬시켰다. 특히 마지막 3점슛은 상대방 선수에 가려서 균형이 무너진 상태에서 던진 30푸터 버저비터였다. 전반에만 24득점을 퍼부었고, 벨리넬리의 전반 활약으로 인해 Bologna는 계속해서 리드를 잡을 수 있었고 결국 경기승리로 이어졌다. 벨리넬리는 모두 8개의 삼점슛을 성공시켰으며 그중의 절반은 NBA의 3점슛 거리에서 나온 것이었다. 뿐만 아니라 미드레인지 점퍼들도 성공시키면서 벨리넬리의 퍼리미터 슈팅을 기반으로 한 게임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보여줬다.

시리즈내내 언쟁을 해왔던 두팀이었기 때문에 벨리넬리 역시 자신의 매치업 상대이자 뛰어난 윙플레이어인 Michel Morandais를 상대로 엄청난 트래쉬 토킹을 보여줬다. 프랑스 출신의 Michel Morandais는 벨리넬리를 막기위해 모든 방법을 동원했지만 벨리넬리는 자신이 얼마나 경쟁심이 많은지를 보여주면서 자신의 가방에 득점을 하나가득 담아갔다.

Other Highlight - 이것은 벨리넬리의 인상적인 05~06시즌의 하일라이트였다. 벨리넬리는 유로리그와 이탈리아 리그에서 모두 소속팀의 득점을 리드했으며 국제무대에서도 탑 레벨의 주목할 만한 득점원임을 보여줬다. 또한 월드챔피언십에서 슬로베니아를 맞아 26득점. 미국을 맞아 25득점을 퍼부으면서 국가대표팀에서도 득점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06~07시즌은 아직 발동이 덜 걸린 모습이다. 벨리넬리는 자신의 퍼리미터 슈팅스트로크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고 코트에서의 효율성마저도 떨어진 모습이다.부디 일시적인 현상이길 바란다.


5. Sergio Rodriguez Comes to Rescue for Spain


The Setting- 2006년 9월 1일 일본 사이타마. 월드챔피언십 세미 파이널 스페인 vs 아르헨티나. 스페인은 1984년 이후 어떤 국제대회에서도 금메달을 딴 적이 없다. 월드 챔피언십이나 올림픽에서도 8강을 돌파하기도 힘겨웠다. 이번 월드챔피언십에서 가장 강력한 4개팀(스페인, 그리스, 미국, 아르헨티나가)은 각각 다른 팀들과 8강전을 치루게 되었다. 스페인은 약체로 전락한 리투아니아와 경기를 치루게 됨으로서 8강의 악령에서 벗어나는듯 했다. 그러나 악령은 4강전에 찾아왔다. 토너먼트에서 체력을 소진한 스페인팀은 4강전에서 아르헨티나를 맞아 자신들의 경기를 하지못했으며 노련하고 재능있는 아르헨티나에게 휘둘리고 있다. 스페인의 스타팅 백코트는 전혀 활약을 못하고 있었고 스페인 1쿼터를 2분 남기고 18-10으로 뒤쳐져있었다. 다시 한번 실패가 반복되는 것처럼 보였다.

The Hero - 세르지오 로드리게스는 벤치에서 출전하여 스페인의 공격의 물꼬를 터줬으며 계속해서 스페인의 득점을 이끌었다. 역사적인 전례같이 복잡함 같은 것은 잊은듯 로드리게스는 평소처럼 겁없이, 죽은자에게 생명을 불어넣듯이 스페인의 리듬을 바꿔나갔다. 로드리게스가 코트에 나선 15분동안 스페인은 38득점을 퍼부으면서 아르헨티나에 11점차로 앞서나갔다. 로드리게스는 14득점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로드리게스가 세미파이널에서만 중요한 역할을 한 것은 아니다. 로드리게스는 결승전에서도 스페인팀이 어려움에 쳐한상황을 대부분 해결해주었고 그의 팀을 월드챔피언의 자리로 인도했다.

Other Highlight - 세르지오는 패싱력과 득점력으로 ACB리그에서도 맹활약을 보여줬다. 플레이오프에서 그는 평균 18.7득점 5.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2006년 드래프트에서는 1라운드 후반까지 떨어졌지만, 이미 그의 루키시즌에 다향한 방면에서 뛰어난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다. 실제로 시간당 어시스트에서 스티브 내쉬에 이어 NBA 2위를 달리고 있으며 어시스트 턴오버 수치에서는 리그 5위를 기록하고 있다.


6. Nicolas Batum Blossoms at the Junior Stage


The Setting - 2006년 7월 18~27일.그리스  Krestena, Amaliada. U-18 European Championship

The Hero - 니콜라스 바텀은 재능, 운동능력, 플레이레벨, 잠재력을 마음껏 보여주면서 그리스에 모인 모든이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평균 14.4득점 7.3리바운드를 기록한 6-8의 윙플레이어는 강력한 프랑스팀이 챔피언을 차지하는데 가장 큰 원동력이었으며 NBA 프로스펙트로서의 위상을 확고하게 했다.

Other Highlight - 바텀은 5월에 있었던 만하임 토너먼트에서도 MVP를 차지했다. 프랑스 리그와 유로리그에서는 자신감 부족과 들쭉날쭉한 출전시간으로 인해 아직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태이다. 그러나 제한된 출전시간임에도 자신의 능력을 발전시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7. Yi Jianlian Dominates the CBA


The Setting - 2005~06시즌 중국 CBA리그

The Hero - 이 지엔리엔은 이미 과거 CBA에서 보여줬던 모습에서 한단계더 발전된 모습으로 중국리그를 평정했다. 그는 이미 리그 최고의 선수이며 소속팀을 3시즌 연속 주승으로 이끌면서 MVP를 수상했다. 이 지엔리엔이 보여주는 사이즈와 운동능력의 조합을 능가하는 선수는 현재 CBA는 존재하지 않는다. 몇가지 새로운 기술들이 더해진다면 CBA에서는 전혀 막을수 없는 선수가 될 것이다.

Other Highlight - CBA에서의 훌륭한 스탯이외에도 이 지렌리엔은 월드챔피언십에서 미국팀을 맞아 13득점 7리바운드 2블록슛을 기록하면서 자신의 잠재력을 보여줬다.


8. Ersan Ilyasova Earns MVP Honours at U-20 Stage


The Setting 2006년 7월 13일 ~ 24일 터키 Izmir. U-20 European Championship

The Hero -  에르산 일야소바. 심한 부상으로 고통을 받았던 일야소바는 마침내 FIBA의 토너먼트 전체를 소화해냈고 MVP의 영예까지 얻었다. 그는 자신의 포지션에서는 NBA에서도 뒤지지않는 운동능력과 좋은 기술들을 지니고 있음을 증명해냈고 특히 점퍼가 아주 인상적이었다. 일야소바는 토너먼트 평균 17.4득점 7.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Other Highlight - 이런 무대에서 일야소바의 지배력은 그리 놀라운 것이 아니다. 월드챔피언십에 참가한 성인국가대표팀에서도 이런 활약이 꾸준하게 이어졌다. 그는 호주를 상대로 터키팀 최다인 17득점을 기록했다. 일야소바는 조만간 터키 국가대표팀의 주축이 될 선수세대를 대표하는 선수이고 부상으로 실망스러웠던 과거를 보상하고 있다.


9. Milenko Tepic Leads The U-20 Serbian Team to Gold


The Setting - 2006년 7월 13일 ~ 24일 터키 Izmir. U-20 European Championship

The Hero - 밀렌코 테피치는 일야소바가 MVP를 수상했음에도 마지막에 웃을 수 있었다. 세르비아 몬테니그로는 파이널에서 터키를 제압했다. 터키와 세르비아의 1987년생들의 대결은 이미 고전이 되어버렸다. 이들 세대는 벌써 FIBA 파이널에서만 3번째 대결을 펼치는 것이었다. 2003년, 2005년, 2006년. 그리고 테피치는 세르비아팀의 핵이었다. 테피치는 눈에 띄는 스탯을 보여주진 않았음에도 불구하고(실제로 테피치는 올토너먼트 팀에도 뽑히지 못했다.) 코트에서 리더였으며 게임의 모든 부분을 실제로 조율하는 역할을 해냈다. 테페치의 스탯 - 평균 12.1득점 4.9리바운드 1.9어시스트 - 은 그가 경기에 미치는 영향력을 모두 반영하진 못한다. 더욱 중요한 점은 그가 훌륭한 득점원인 동시에 챔피언 팀의 주전이라는 사실이다.


10. Rudy Fernandez With an Incredible Buzzer-Beater


The Setting - 2006년 11월 2일 스페인 Malaga. 유로리그 정규시즌 2라운드. Unicaja vs DKV Joventut. 0.1초를 남기고 경기는 동점인 상황.Joventut의 Lubos Barton은 하프코트에서 인바운드 패스를 했다. 경기는 연장전으로 갈 것처럼 보였다.

The Hero - 루디 페르난데즈가 날라와서 볼을 팁인했고 이것이 성공하면서 Joventut는 승리를 거두게 되었다. 마치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얼리웁 덩크를 보는 것 같았다. 하지만 이번에는 단지 볼을 터치해야한 했다. 그렇지만 페르난데즈는 두손으로 그것을 해냈다. 유로리그에서 24점차 리드를 날려버리고 Panathinaikos에게 개막전을 내줬던 Joventut는 이 승리를 바탕으로 다시 자신감을 찾을 수 있었다.

Other Highlight - 루디 페르난데즈의 활약을 계속되고 있다. 2005~06시즌은 눈에띄게 특별하지는 않았지만 그는 4월에 열린 FIBA 유로 컵 파이널 포에서 MVP를 수상했다. 월드챔피언십에 참가한 스페인 국가대표팀에서 식스맨 역할을 훌륭하게 소화해냈으며 2006~07시즌에 초반부 특히 12월달에 좋은 활약을 이어나가고 있다. 현재 ACB리그에서 최고의 득점원중에 한명이며 Joventut에서 리더의 역할을 맡고 있다. 2007년 NBA 드래프트에 참가할 가능성도 높다. 페르난데즈는 계속해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면서 NBA 스카우터들에게 자신을 어필하고 있다. ACB리그에서 36점을 폭발시킨 경기도 그 한 예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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