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com에 올라온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 시즌 프리뷰 해석. NBA 첫 시즌을 맡는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의 지난 시즌 개요와 다가오는 시즌의 희망적인 부분과 비관적인 부분을 다루고 있다. SI.com 스티브 애쉬버너씨의 글인데, 이 아저씨 글은 비유가 많아서 해석하기가 영 힘들다. 암튼 대충대충 의역과 오역을 섞어서 해석. 원문을 보시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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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nder at a glance
• 지난 시즌 성적 : 20승 62패
• 주목할만한 영입 : 데스먼드 메이슨, 조 스미스(벅스, 케버리어스와 트레이드) 러셀 웨스트브룩(루키), D.J 화이트(루키), 카일 위버(루키, 밥켓츠와 트레이드)
• 주목할만한 이적 : 루크 리드나워, 에드리언 그리핀(벅스, 케버리어스와 트레이드) 도넬 마샬(웨이브), 프랜시스코 엘슨(FA 벅스와 계약)
• 감독 : P.J. 칼리시모(썬더에서 첫 시즌 20승 62패. NBA 7시즌 203승 284패)
Reasons for hope
1. They're home. - 몇몇 사람들은 문화적으로 관광적으로 시애틀이 오클라호마 시티보다 낫다고 투털댄다. 그러나 연고지를 옮긴 대부분의 소닉스 선수들에게 차이점은 더 기본적인 것이다. 바로 불확실성과 짐을 풀고 냉장고를 채워넣을 수 있는, 그리고 위성방송과 케이블 방송을 선택할 수 있는 안정성의 차이이다. 미국의 심장부로 변화한 시애틀 프랜차이즈의 팬들은 눈물을 흘리겠지만, 거의 방랑자같았던 NBA 선수들에게 있어, 프랜차이즈 이전은 레임덕 상황이며 언제나 마음을 졸여야하는 상황에서 벗어나 안정적인 무엇인가를 갖게 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새로운 프랜차이즈의 팬들은 썬더가 많은 승수를 올릴 수 없을 것임에도 이미 달릴 준비가 되어있다. 호네츠가 2년간 오클라호마시티에 머물렀을때도 포드 센터는 자주 만원사례를 기록했으며 엄청난 데시벨 레벨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것은 분명 좋은 점이다.
2. Kevin Durant is a year older. - 2007년 드래프트 1번으로 뽑혔던 포틀랜드의 그렉 오든은 아마도 1년뒤인 올해 신인상을 수상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듀란트는 이미 신인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16개월전 드래프트에서 2번 픽으로 뽑힌 듀란트는 자신의 지난 시즌 기여도를 기초로 더 발전하고 있다. 지난 시즌 평균20.3 득점은 대단한 것이었다. 그러나 리그에 익숙해지고 피지컬과 기술적인 면에서 더욱 성숙한 듀란트는 나머지 스탯들의 수치- 3점슛 성공률 28% 라든지. 4.4개의 리바운드 수치등-를 끌어올려야한다. 스타터로서 듀란트는 더 강해져야하고 수비서 발전해야하며 샷 셀렉션에서도 더 영리해져야한다. 이 세가지는 듀란트가 이번 시즌 충분히 발전을 이뤄낼 수 있는 부분이다.
3. Draft position is overrated. - 몇몇 전분가들은 이번 드래프트에서 썬더의 선택이었던 러셀 웨스트브룩의 픽이 너무 높았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나 "너무 높다"는 정확한 평가가 무엇일까? 만약 선수가 그를 원했던 팀과 함께 자신의 재능을 꽃피운다면 그가 드래프트에서 어떻게 뽑혔던지 그것으로 된 것이다. 그리고 만약 그 선수와 함께 성공하기 위해 셋업된 클럽에서 그가 실패한다면, 그를 4단계, 6단계 혹은 10단계 뒤에 뽑았어도 성공한다는 보장은 없는 것이다. 게다가 썬더는 웨스트브룩을 5픽, 6픽 혹은 7픽, 8픽에서 뽑을 옵션이 있지도 않았다. 그리고 썬더는 실제로 5픽, 6픽, 7픽 ,8픽에 뽑힌 선수들(케빈 러브, 다닐로 갈리나리, 에릭 고든, 조 알렉산더)를 뽑을 생각이 없었다. 그들이 픽 다운을 해서 팀이 원한지도 않는 선수와 현금을 얻어야했을까? 우리가 로터리 픽과 팀의 주축이 될 가능성이 있는 선수들에 대해서 이야기한 것들은 아주 작은 부분이다. 썬더의 GM 샘 프레스티는 포인트 가드 포지션의 업그레이드를 원했고 웨스트브룩이 바로 그에 적합한 선수라고 믿고 있다.
Reasons for worry
1. Progress post-poned. - 포스트, 특히 센터 포지션. 로스터에 있는 센터들을 둘러보자. 7-1 로버트 스위프트는 부상으로 고생중이며 그의 첫 3시즌동안 겨우 71경기 출전에 그쳤다. 센터로 출전할 선수중 가장 믿을만한 선수는 닉 콜리슨인데 그는 파워포워드에 더 어울리는 선수다. 요한 페트로와 모하메드 세네. 이 두 선수로 인해 우리는 왜 썬더가 이번 드래프트에서 미래를 대비하여 세르게 이바카와 캘리포니아 대학을 졸업한 데본 하딩을 드래프트 했는지 이해할 수 있다. 소프트한 포스트로는 수비에서 발전할 수 없다. 이번 시즌 썬더가 해결해야할 문제다.
2. Growing pains. - 썬더는 새로 합류한 선수들이 빨리 정상궤도에 올라오길 바라고 있다. 특히 러셀 웨스트브룩. 그러나 그러기 위한 아주 비밀스러운 공식같은 것은 없다. 루키 포인트 가드가 꾸준한 기여를 하는 일은 거의 없다. 웨스트브룩처럼 운동능력이 좋고 돌파력 좋은 선수조차도 말이다. 그러나 1번 픽으로 뽑힌 시카고의 데릭 로즈만큼의 부담에는 직면하지 않을 것이다. 섬머리그에서의 처음 활약은 괜찮았다. 웨스트브룩의 프리시즌 처음 몇 경기들은 혼란스럽다. NBA 레벨에서 포인트 가드 수업을 받는 다는 것은 팀 동료들의 게임을 살려주기 위해 노력해야하고, 외곽슛으로 수비수를 흔들어야하는 등. 해야할 일이 너무 많다.
3. Chris Wilcox is day to day. - 신체적으로 상태가 아닌 감정적인 상태, 동기부여에 대한 것이다. 기간에 초첨을 맞춰보자. 만약 크리스 윌콕스가 처음 시애틀에 왔을때인 2005~06시즌 중반에 보여줬던 활약(평균 14.1득점 8.2리바운드 59.2% 필드골성공률)을 꾸준히 보여줬다면 윌콕스는 팀의 핵심이 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지난 두 시즌동안 윌콕스는 매게임 최선을 다하지 않는다는 의심을 받아왔다. 이런 모습은 젊고 감수성이 풍부한 나이대의 선수들이 많은 썬더 로스터에 두배이상의 나쁜 영향을 준다.
Keep an eye on ...
Mason's impact. - 메이슨은 오클라호마 스테잇 출신이라는 이유때문에, 그리고 그가 호넷츠 소속이었던 시절 오클라호마 시티 팬들에게 받은 인기때문에 영입되었다. 그러나 썬더가 수비적인 측면에서 발전을 해야하기 때문에 메이슨의 존재는 단순히 팀의 굿가이 이상의 가치가 있다. 소닉스는 지난 시즌 평균 106.3 실점을 했고 리그에서 득실점 마진(-8.8)이 가장 나쁜 팀이었다. 평균 24.4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삼점슛 성공률 38.5%를 기록하는 등 괜찮은 공격과는 정반대되는 수비였다. 메이슨은 수비마인드를 가진 몇 안되는 썬더 선수이다. 메이슨의 이런 마인드가 팀에 전파되는 것이 필요하다.
Go figure
듀란트는 지난 시즌 클러치타임(4쿼터 혹은 연장전 종료 5분전 5점차 경기)에서 48분당 41.8득점을 기록하며 이부분 리그 6위에 올랐다. 이부분 리그 1위는 56.0득점의 르브론 제임스.
Bottom line
오클라호마 시티 팬들과 함께 이제 처음 시작하는 썬더에 대해 가장 쉽게 이야기할 수 있는 것은 그들이 가진 옵션이 많다는 것, 그리고 그들을 연습시킬 시간이 넉넉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어떤 지역팬들도 긴시간 무조건적인 응원을 보내주니는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개인적인 자유를 줄이고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는 것이 썬더처럼 새롭게 태어나는 프랜차이즈에게 중요하다. 이런 것들은 팀에 전체적으로 부족한 긴장감을 불어넣어주고, 전체적인 승수(30승정도면 적당하다)와 성장을 증명할 수 있는 다른 키스탯에서 발전할 필요성을 만들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