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공식적으로 FA 선언한 라샤드 루이스

농구 이야기/Supersonics

by 폭주천사 2007. 5. 26. 17:50

본문

시애틀 슈퍼소닉스의 라샤드 루이스는 리그 사무국에 소닉스와 남은 2년 계약을 옵-아웃할 뜻을 전하면서 7월 1일에 FA 자격을 얻게 되었다. 밑에는 SI.com에서 퍼온 관련 기사 제멋대로 해석


라샤드 루이스의 약속은 사실이 되었다.

루이스의 에이전트는 지난 금요일 저녁. 라샤드 루이스가 공식적으로 시애틀 슈퍼소닉스와의 마지막 2년 계약을 파기했다고 이야기했다. 이로서 루이스는 7월 1일에 FA가 된다. 하지만 이것이 루이스와 소닉스의 결별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이로서 루이스는 옵션이 하나 생긴 것입니다. 이것은 FA가 되는 선수들을 위한 것이죠." 소닉스에게 계약파기를 알린 직후 전화통화에서 토니 더트는 말했다.

라샤드 루이스와의 재계약에 있어 소닉스는 다른 NBA 팀들에 비해 유리한 점이 하나 있다. 소닉스는 유일하게 라샤드 루이스에게 6년 계약을 제시할 수 있다.

"FA가 되는 것은 루이스의 계약에 있는 것입니다. 자신의 가치를 시험해보고자 하는 루이스를 비난 할 수는 없죠. 하지만 루이스의 잔여계약파기가 루이스와 재계약을 위한 우리의 노력을 멈추게 할 수는 없습니다." - 레니 윌킨스

"우리는 아직까지는 소닉스와 계약이 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우리는 7월 1일이 되기전까지는 소닉스 소속이죠. "현재 소닉스는 GM과 감독이 없지만, 소닉스와 재계약에 관한 협상이 있었는지 묻자 토니 더트는 말한다.

소닉스와 2년 21밀의 계약을 파기한 루이스는 올해 여름에 28살이 된다. 그리고 올해 여름 가장 매력적인 FA중에 한 명으로 꼽히고 있다. 올해 FA시장에는 천시 빌럽스와 제랄드 월러스가 포함되어 있다. 만약 빈스 카터가 라샤드 루이스처럼 뉴저지와의 잔여계약을 파기한다면 역시 포함된다.

"NBA에서 현재 내가 있는 위치에 아주 흥분하고 있습니다." 시애틀 슈퍼소닉스가 31승 51패를 기록하면서 자신의 9번째 시즌을 마감한 직후 루이스는 이렇게 이야기했었다.

손부상으로 22경기를 결장했음에도 평균 22.4득점을 기록한 루이스는 5년간 평균 15밀의 계약을 다른 팀으로부터 받을 수 있다. 하지만 루이스는 여전히 시애틀에게 협상의 우선권을 줄 것이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저는 1998년에 드래프트 된 이후 쭉 여기에 있었습니다. 소닉스는 저를 신뢰하고 있습니다.혹시나 제가 다른 팀에서 뛰게된다 하더라도 제 마음은 항상 시애틀에 있을 것입니다." - 라사드 루이스. 지난달 인터뷰에서

2005년 올스타에 뽑힌 라샤드 루이스는 지난 시즌에 6주간의 부상결장이후 팀의 주포 레이 앨런이 부상으로 빠진 시애틀을 이끌었다.

"루이스는 FA 시장에서 최고가 될 권리를 얻었습니다. 7월 1일 이후에 NBA 팀들은 루이스와 계약하기 위해서 최대한 빨리 움직일 것입니다." - 루이스 에이전트 토니 더트

소닉스의 연고지 이전문제는 루이스의 재계약에 어떤 제약요건도 될 수 없다고 더트는 말한다. GM과 감독의 공백도 마찬가지. 소닉스의 사장 레니 윌킨스는 소닉스가 언제 GM과 감독을 선임할 것인지에(아마도 플레이오프가 끝나는 다음 달이 될 듯 보인다.) 대한 정보를 꾸준히 루이스측에 제공하고 있다. 시애틀은 우선적으로 GM을 구하고 있다.

루이스 재계약에 영향을 미칠 요소로서 더트는 시애틀 보유하고 있는 드래프트 2번 픽을 꼽았다.

소닉스는 텍사스 출신의 괴물 스몰포워드 케빈 듀런트를 뽑을 것이 확실하기 때문에 루이스를 쉽게 포기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더트는 보고 있다.

"아마도 드래프트 2번 픽은 소닉스에게 라샤드 루이스와 같은 포지션에 플레이할 수 있는 선수를 데려올 수 있는 보험을 제공했다고 봅니다." - 토니 더트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