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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 A 3라운드 소식

농구 이야기/유로리그

by 폭주천사 2006. 10. 7.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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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프랑스 Pro A  에 관심을 가지는 이유는 다음 드래프트 혹은 그 다음 드래프트에서 로터리픽이 거론되고 있는 니콜라스 바툼과 역시 드래프트 가능성이 높은 야닉 보콜로를 보기위해서다. 아울러 가까운 미래에 스퍼스에서 뛸 이안 마힌미의 모습도 보기 위해서. 유러피언 프로스펙트에서는 많은 프랑스 유망주들을 언급해줬는데 다 챙기기가 쉽지않다.

Le Mans는 3라운드 상대 Cholet에게 82-70 으로 승리를 거두면서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전시즌 우승팀으로서의 모습을 이제서야 보여준 셈. 경기 리캡은 프랑스어로 쓰여져있어서 패스. 밑에 경기 하일라이트로 대체해야겠다. 오랜지색 유니폼이 Le Mans. 역시 주목해서 보는 선수는 8번의 니콜라스 바툼. 9번의 보콜로는 잘 안보인다.



바툼은 10분간 출전하여 무득점(0/2)에 그쳤지만 3리바운드와 2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출전시간에 비하면 알찬 활약을 보인 것으로 예상된다. 하일라이트에서도 2쿼터에 상대 속공을 저지하는 멋진 블록슛과 돌파에 이은 어시스트, 공격리바운드에 의한 절묘한 어시스트를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뭔가 포스가 좀 풍기는 것 같다. 아직 17살임을 잊지말자.

야닉 보콜로는 18분간 출전하여 3득점(필드골 0/3, 자유투 3/4) 1스틸,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유러피언 프로스펙스의 평가를 보면 좋은 운동능력과 퀵니스로 수비에서는 좋은 평가를 받지만 포인트 가드로서의 시야와 패싱력, 점프슛 능력은 여전히 발전이 필요하다는 평가이다. 이런 점이 스탯상으로도 나타나는 것 같다.

마지막으로 마힌미의 소속팀 Pau-Orthez는 3라운드에서 Strasbourg 에 95-66으로 대패했다. 마힌미는 21분간 출전. 6득점(필드골 2/8, 자유투 2/6), 5리바운드(공격리바운드 4)를 기록했다. 비록 팀은 졌지만 두경기 연속 20분 이상을 출전했다는 것은 마힌미에게는 좋은 소식인듯하다. 물론 경기가 너무 초반에 갈렸기 때문에 가비지타임에 뛰었을 수도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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