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썬더 소식 - 쉐인 베티에에게 작업 들어간 듀란트와 칼리슨

농구 이야기/OKC Thunder

by 폭주천사 2011. 12. 1. 22:27

본문


그동안 올라왔던 썬더 관련 소식들과 ~카더라 통신들 간단하게 정리해봤습니다. 
내용은 모두 오클라호만에서 가져왔습니다.


썬더, 그리즐리즈와 크리스마스 매치? - 시즌 개막전이 될 올해 크리스마스 매치는 모두 3경기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보스턴 셀틱스와 뉴욕 닉스, 마이애미 히트와 댈러스 매버릭스, 시카고 불스와 LA 레이커스. 그런데 뉴욕 타임즈에 따르면 크리스마스 매치가 2경기 더 열릴 것이라고 하는데, 그중 한 경기가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와 멤피스 그리즐리즈 경기가 될 것이란 루머입니다. 지난 썬더와 그리즐리즈의 플레이오프 시리즈는 정말로 최고였죠. 그때 랜돌프만 생각하면 어휴..한숨이.


러셀 웨스트브룩 계약연장 논의 시작 - GM들과 에이전트들의 접촉이 허용된 첫날. 썬더의 샘 프레스티 GM은 러셀 웨스트브룩의 에이전트와 계약 연장에 관한 이야기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아직 새로운 CBA가 확정된 것이 아니어서 실질적인 논의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만, 웨스트브룩의 계약 연장은 차후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의 운영에 큰 영향을 미칠 아주 중요한 일이죠. 내심 보스턴의 레이존 론도급 계약을 해줬으면 하지만, 올스타에 올 엔비에이 세컨팀에 뽑힌 웨스트브룩은 아마도 멕시멈 계약을 바라겠죠. 우리는 그저 "사기 계약의 신" 샘 프레스티만 믿고 가야죠.  


썬더의 시범경기 상대는 댈러스 매버릭스 - 단축시즌으로 치뤄지는 관계로 각 팀들은 홈-어웨이로 2경기씩 시범경기를 치루게 됩니다. 썬더의 상대는 댈러스 매버릭스네요. 양팀은 지난 서부 컨퍼런스 파이널에서 만났었죠. 매버릭스가 썬더를 4-1로 이기고 파이널에 진출해서 결국 우승까지 이뤄냈구요. 시범경기이긴 하지만 선수들 마음가짐이 달라지겠네요. 썬더 소식은 아니지만, 매버릭스의 센터 타이슨 챈들러가 댈러스와 재계약을 하지 않을 가능성도 꽤 되는 것 같네요. 댈러스의 전력에 차질이 생긴다는 점에서 썬더에게 희소식이군요.


쉐인 베티에에게 작업 들어간 듀란트와 칼리슨 - 개인적으로 쉐인 베티에는 썬더가 꼭 영입했으면하는 선수입니다. 듀란트의 백업으로 뛰어난 수비, 정확한 외곽슛, 락커룸 리더를 맡을 수 있는 베테랑 리더십. 썬더가 필요로 하는 많은 것들을 해줄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하거든요. 듀란트와 칼리슨도 같은 생각인가 봅니다. 듀란트는 트위터를 통해 베티에에게 "Hey @ShaneBattier, just wanted to see how you were doing and what size jersey you wear and also do u still want no. 31?”  요런 메세지를 보내면서 은근 슬쩍 썬더행을 찔러봤습니다. 닉 칼리슨도 베티에와 트위터로 듀크와 캔사스가 맞붙은 마우이 인비테이셔널 토너먼트 결승 결과를 예상하면서 "“If we win u sign with okc when lockout ends.” 요런 멘트로 베티에에 대한 노골적인 러브콜을 보냈습니다.  칼리슨은 캔사스 출신이고 베티에는 듀크 출신이죠. 과연 듀란트와 칼리슨의 작업이 성공해서 베티에가 썬더 유니폼을 입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