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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타비어스 윌리엄스(Latavious Willims)

농구 이야기/FIBA

by 폭주천사 2010. 5. 12.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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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타비어스 윌리엄스는 드래프트닉님 글에서 언급된 선수입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진학을 포기하고 D리그에서 뛰었는데요. 샘 프레스티가 D리그 드래프트에서 뽑아서 한시즌 동안 지켜봤다고 하죠. 6-8 파워 포워드 인데요. 흔히 말하는 언더사이즈 야수 타입의 파워포워드 인 것 같습니다. 드래프트닉님 소스에 의하면 2라운드 51번 픽으로 뽑을 가능성이 있답니다.

올해 D리그 성적은 평균 20.5분 출전 7.7득점 7.7 리바운드 0.77 블록슛을 기록했습니다. 플레이오프에서는 11.3득점 8.0리바운드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줬네요.

선더 홈페이지에 관련 기사가 있어서 해석해봤습니다. (원문은 요리로)



 

Latavious Williams: From Finals To NBA Draft?

by Matthew Brennan, NBA D-League.com


April 27, 2010 : 이번 시즌 NBA D리그 파이널에 출전한 선수들 중 많은 선수들은 앞으로 NBA에서 플레이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돌아오는 6월 NBA에 드래프트 될 가능성이 있는 선수는 식스티식서스와 바이퍼스 선수들을 통틀어 단 한 명 뿐이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D리그에 드래프트 된 최초의 선수로써, 털사의 라타비어스 윌리엄스는 NBA 드래프트에 참가할 자격이 있다. 그리고 식스티식서스 소속으로 뛴 포스트 시즌에서 맹활약으로 인해 드래프트 될 가능성도 높아졌다.

NBA D리그 파이널 2차전에서 식스티식서스는 바이퍼스의 크렉 윈더의 버저비터를 맞고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그러나 윌리엄스는 벤치에서 출전하여 14득점 8리바운드를 기록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엄청난 덩크슛, 윌 콘로이의 레이업을 날려버린 블록샷등, 윌리엄스는 자신의 숨막힐듯한 운동능력을 제대로 보여줬다. 파이널에서 패했음에도 불구하고 윌리엄스는 이 경기들을 통해서 자신의 주가를 끌어올렸다.

"우리는 열심히 경기에 임했고 경기가 끝날 때까지 노력했습니다. 크렉 윈더가 빅샷을 터뜨렸고 아쉽게도 우리의 시즌이 끝나고 말았죠. 플레이오프를 통해서 NBA 팀들은 우리를 볼 기회를 더 많이 가졌습니다. 만약 우리가 승리했다면 더 좋았을 겁니다. 정말 그러길 바랬는데 말이죠." - 라타비어스 윌리엄스

지난 11월에 전국에서 손꼽히는 고교농구 선수중에 한명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윌리엄스가 D리그 드래프트 참가를 선택했을 때, 그느느 위험을 계산해보았다. 나이 많고 경험이 많은 선수들을 플레이하면서 윌리엄스는 아직 프로무대에 대한 준비가 되지 않았다는 점을 깨달을 수 있었다. 털사 시스템을 익히면서 시행착오를 겪고나서, 윌리엄스는 많은 시간을 얻기 시작했고 벤치의 중요 선수로 부각되었다. 윌리엄스는 리그 최고의 분당 리바운더(per-minute rebounders) 중에 한명이 되었다. 그는 D리그가 자신의 발전에 도움이 되었다고 느끼고 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는 저의 모든 게임을 발전시켰죠.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털사 소속으로 한 시즌을 플레이하면서 저는 더 나은 선수가 되었죠." - 라타비어스 윌리엄스

D리그에서의 경쟁은 아주 치열하다. 그리고 윌리엄스는 2009~10시즌을 대학에서 보낸 드래프트 유망주들에 비해서 많은 이익을 얻었다. 이번 시즌 털사에서 뛰면서 윌리엄스는 노련한 선수들, NBA 로스터에 들었던 선수들, NBA에서 경험을 쌓았던 선수들을 상대로 경기를 펼쳤다. 윌리엄스가 파이널에서 맞상대한 리오 그란데 벨리 팀에는 NBA 경험을 가진 선수가 3명이나 있었다.

"매일 프로들을 상대하다보면 발전할 수 밖에 없습니다. 밖에 나가서, 공원에 있는 친구들과 경기를 하는 것이 항상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코트 위에서 좋은 선수들을 상대로 경기를 하면 발전할 수 밖에 없죠." - 라타비어스 윌리엄스

D리그 시즌이 끝나고, 윌리엄스는 NBA 드래프트를 향하고 있다. 이후 몇 달 동안, NBA 팀들과 워크 아웃을 가질 것이다. 그가 털사에서 좋은 시즌을 보내면서 자신이 쌓은 경험을 그 팀들이 좋게 봐주길 기대하면서 말이다. 만약 일이 잘 풀린다면, 그는 6월 드래프트에서 그의 이름을 들을 수 있을 것이고, 2008년 드래프트 2라운드에서 포틀랜드에 뽑혔던 마이크 테일러 이후 D리그를 거쳐 NBA에 드래프트 되는 역사상 두번째 선수가 될 것이다. 윌리엄스는 팀이 이기는데 도움이 되는 것이라면 무엇이든지 할 것이다. 그는 2010~11시즌 더 높은 레벨에서 뛸 수 있는 가능성을 원하고 있다.

"다음 몇 달간, NBA 팀들과 워크 아웃을 위해 노력할 겁니다. 그리고 어떻게 일이 되어가는지 봐야죠. 제가 할 있는 한에서 , 저는 팀이 원하는 아주 작은 것들도 모두 할 수 있습니다. 팀이 이기기 위해서 필요로 하는 것, 그것이 바로 제가 할 수 있는 일이죠. 이번 시즌 식스티식서스에서도 이런 마음가짐은 아주 유용했습니다. 덕분에 저희팀은 챔피언이 될 뻔했죠." - 라타비어스 윌리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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