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더 홈페이지에 케빈 듀란트의 오프 시즌 관련 기사가 있어서 해석해봤습니다. 아울러 썬더 홈페이지에 올라온 듀란트 사진도 몇 장 같이 올립니다. 기사 해석은 오역과 의역이 난무하니 이해바랍니다. 애매하다 싶으면 원문링크를 참조하세요.
K.D. Leaves No Doubt He Is `For Real’
AROUND THE GLOBE AND BACK, DURANT READY FOR TRAINING CAMP AFTER BUSY SUMMER
By CHRIS SILVA | THUNDER.NBA.COM
원문링크
썬더 포워드 케빈 듀란트는 이번 여름 코트와 웨이트 룸에서 엄청난 노력을 했다. "저는 밖에서든 실제 게임에서든 적당히 하지 않았어요. " 듀란트는 이야기한다. "저의 예전 플레이를 보지 못했던 사람들이 저를 보고 '케빈 듀란트 좀 할 줄 아는군' 이라고 이야기하길 바래요. "
인터넷에서 떠돌고 있는 케빈 듀란트의 2분 20초짜리 비디오(위의 비디오) 는 듀란트가 이번 여름 자신이 했던 모든 일들에 어떻게 접근했는지를 확실하게 보여준다.
비디오 클립에서 듀란트는 워싱턴 D.C의 굿맨리그에서 스트리트 볼러들, 프로 지망생들을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 비디오에는 한 경기에서 56득점을 올린 하일라이트도 포함되어 있다.
듀란트는 플레이마다 허슬을 보여준다. 몸은 땀에 젖어 반짝 거리고, 속공 레이업을 위해서 코트를 번개같이 질주한다. 그리고 낮은 자세로 수비를 하면서 스틸을 만들어냈다.
워싱턴 D.C에 위치한 굿맨 리그에서 수비는 종종 뒷전으로 밀리기 마련이다.
그러나 그런 듀란트에게는 적용되지 않는 말이다.
"저의 주요 목표중에 하나는 제가 리얼이라는 것을 모든 사람들이 알게 하는 겁니다." 듀란트는 최근 Thunder.NBA.COM 과의 인터뷰에서 이야기했다. "저는 밖에서든 실제 게임에서든 대충하지 않아요. 저의 예전 플레이를 보지 못했던 사람들이 저를 보고 '케빈 듀란트 좀 할 줄 아는군' 이라고 이야기하길 바라죠."
케빈 듀란트는 이번 여름에 꽤 많은 플레이를 했다. 그가 갔던 모든 곳에서 말이다. 리스트는 꽤나 광범위하다. 그가 가는 곳마다 그는 아주 진지하게 임했다고 이야기한다.
텍사스 오스틴에서 듀란트는 텍사스 대학의 섬머 클래스 수업에 참가하기전 오전 6:30분에 픽업 게임을 뛰었다. 비록 경기에 직접 뛰지는 않았지만 라스 베가스 섬머리그에 참여하여 썬더 팀 동료들과 연습을 했고 벤치에 앉아 응원을 보냈다. 그리고 듀란트가 3일간 참가한 미국 농구 대표팀 미니캠프는 그에게 개인 연습 기간을 제공했다.
그리고 NBA 선수들과 함께 찍은 나이키, 풋락커 뮤직 비디오를 찍는 기간과 바하마에서 가족들과 보낸 휴가, 그리고 여름의 막바지에 참가한 홍콩에서 열린 NBA 매드니스 이벤트에서 조차도, 듀란트는 시간이 있었다면 연습시간과 장소를 알아 봤을 것이다.
이런 일들을 미루어 보건데, 듀란트가 홍콩에서 돌아오는 24시간 비행을 한지 단 하루만에 썬더의 연습장에 돌아온 것은 그다지 놀랄만한 일이 아니다.
몇 달동안 픽업 게임을 하고, 농구 캠프와 클리닉을 진행하고, ESPY 어워드 레드 카펫을 밟았고, 미국 국가대표팀 오디션을 치룬 후, 듀란트는 썬더 팀 동료들과 함께 했다.
9월 29일에 21살이 되는 듀란트에게 체력적으론 아무 문제가 없다.
"아주 멋진 여름이었습니다. 우리가 하나의 팀으로 모든 것을 코트에 쏟아붓고 더 발전하길 희망합니다." 케빈 듀란트
Keeping to His Promise
듀란트는 이번 여름에 그가 하는 모든 것들은 목적이 있다고 이야기했다. 그것들을 잠깐 둘러보도록 하자.
텍사스 대학을 1년만 마치고 NBA에 진출한 듀란트는 그 자신과 그의 가족들에게 대학학위를 딸 수 있도록 계속 공부할 것을 약속했다. 듀란트는 이번 여름에 "유아기와 사춘기"에 관한 수업에 등록하면서 그 약속을 지켜나갔다. NBA 득점 랭킹 5위인 듀란트는 학교로 돌아가서 수업을 듣고, 학급동료들과 어울리며, 손을 들고 발표를 했고, 숙제를 했으며 20페이지가 넘는 레포트를 제출했다.
듀란트는 이미 내년 여름에도 학업을 계속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오스틴에 머무는 동안 듀란트는 텍사스 롱혼스의 농구 프로그램에 다시 참여할 충분한 시간이 있었다. 해가 뜬 직후에 픽업게임을 하는 것은 이번 오프시즌부터 시작한 것은 아니다. 이것은 듀란트가 루키 시즌을 끝낸 직후에 썬더의 어시스턴트 코치 브라이언 키프의 도움을 받아 지난 시즌부터 시작한 것이다.
썬더의 감독 스캇 브룩스는 듀란트를 방문했을때, 듀란트가 보여준 리더십에 큰 인상을 받았다고 이야기한다. 듀란트는 여름 계절학기 기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여러 선수들을 모아서 아침 일찍부터 농구연습을 했다고 한다.
"그건 그들의 일상적인 일과였습니다. 저는 합류했을 뿐이죠." - 듀란트는 간단하게 이야기한다.
다른 레벨에서, 듀란트가 3일동안 참가한 미국 국가대표 농구팀 미니캠프에서 보여준 모습은 농구 뉴스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ESPN은 FIBA 월드 챔피언십에 참가할 2010년 미국국가대표팀에 듀란트는 거의 확실하게 합류할 것이라고 기사를 내보냈다.
국가대표팀 코치 마이크 슈셉스키는 케빈 듀란트가 국가대표팀의 12번째이자 마지막 자리를 차지할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이야기했다.
듀란트에게 있어 이번이 팀 USA와 함께한 세번째 여름이었다. 듀란트는 국가대표 캠프에서는 이미 베테랑이고 연습게임에서 공격을 지배했다.
듀란트는 팀 USA의 시스템에 대한 사전 지식이 있었던 것이 미니캠프동안 도움이 되었다고 이야기했다. ESPN에 의하면 그는 선수 선발 위원회가 어떤 타입의 선수를 원하는지 알고 있었다. 슈팅 가드 뿐만 아니라 양쪽 포워드 포지션에서 충분한 백업을 맡아줄 다재다능한 선수 말이다.
"팀 USA에 참가한 것은 아주 흥분되는 일이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국가대표 팀의 일원이 되는 것을 수년동안 바래왔죠. 저는 공격과 수비에서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했습니다. 팀 동료들을 도우려고 노력했고 코트에서 보컬리더로서 더 많은 일을 하거나 선수들을 진정시키려고 노력했죠. 저는 잘해왔다고 생각합니다. 더 잘 할 수 있었죠. 하지만 만족합니다." - 케빈 듀란트.
Street Ball Support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국가대표팀에서 나와 스트리트 볼에 참가하는 것은 가속 패달에서 발을 떼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그런 생각은 듀란트에게 적용되지 않는다.
굿맨 리그는 항상 듀란트에게 매우 가치 있는 경험을 제공해왔다.
굿맨 리그는 지역의 전설적인 길거리 선수들의 쇼케이스를 가져왔다.
"저는 이 리그의 최고의 선수들을 보면서 자랐습니다. 저는 이 리그에서 계속 뛰길 원하고, 그들을 지지할 겁니다. 왜냐하면 그들도 저를 지지해주기 때문이죠. 저는 또 경기에 참여하고 제 게임을 더 발전시키고 있죠." - 케빈 듀란트
듀란트는 리그에서 뛰면서 발전시키고 싶은 몇 가지 부분들을 언급했다. 컨디셔닝과 더 좋은 패서가 되는 것. 팀 동료들을 돕고 더 좋은 수비를 보여주는 것이다.
Family Ties, Off and On the Court
사실 이번 여름동안 농구가 듀란트의 유일한 관심사는 아니었다. 그것이 비록 며칠 되진 않았지만 말이다.
썬더의 프론트 오피스와 듀란트의 가족들은 듀란트에게 휴식을 취할 것을 권했다. 실제로 휴식이 필요한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 듀란트도 분면 휴식이 필요한 사람들 중에 하나이다. 그러나 듀란트는 최소한의 휴식만을 취했다. 듀란트와 가족들은 바하마로 여행을 갔다. 그곳에서 듀란트는 돌고래와 함께 헤엄을 치고, 잠수를 했으며, 6-10의 몸으로 몇몇 워터 슬라이드를 타기도 했다.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죠." - 케빈 듀란트
지금부터 다음 봄까지, 듀란트는 그의 두번째 가족들과 대부분의 시간을 보낼 것이다.
월요일에 10명의 썬더 선수들이 자발적인 연습을 위해서 연습장에 모였다. 맞다 10명이다. 트레이닝 캠프가 열릴려면 2주가 남았기 때문에, 그때까지 선수들은 연습에 참가할 필요는 없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모든 선수들에게 이건 너무 당연한 선택처럼 보였다. 이런 점들 때문에 듀란트는 다가올 시즌에 매우 기대가 크다.
"우리가 서로에게 헌신적이라고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우리는 가족이고, 서로가 성공하는 모습을 보길 바라죠. 우리는 이곳에서 좋은 것들을 만들어 왔습니다. 매년 우리는 게임에 대해서 서로를 도아왔습니다. 왜냐하면 일단 함께 할 수 있어야만 좋은 팀을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선수들에 대해서 세심한 배려를 해주는 좋은 프랜차이즈의 일원이라는 점은 매우 신나는 일입니다. " - 케빈 듀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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