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올리가 오클라호마 시티에 온 것을 환영합니다. 올리는 코트 안팎에서 계속 발전중인 우리팀에 경험과 리더십, 프로정신을 가져다 줄 겁니다." 썬더 GM 샘 프레스티
올리는 NBA에서 13번째 시즌을 맡게 된다. 커리어 평균 15.8분 출전에 3.8득점 2.3어시스트 1.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 미네소타 팀버울브즈 소속으로 50경기에 출전했으며 평균 17분출전 4.0득점 2.3어시스트 1.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올리는 2002~03시즌 밀워키와 시애틀에서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그는 이시즌에 82경기를 모두 뛰었고 23.1분 출전에 6.5득점 3.5어시스트 2.2 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올리는 또한 댈러스, 올랜도, 새크라멘토, 필라델피아, 뉴저지, 시카고, 인디애나, 클리블랜드에서 뛰었다.
썬더에서는 아마도 러셀 웨스트브룩과 션 리빙스턴에 이어 3번째 포인트 가드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이면 NBA에서 가장 어린 로스터를 가진 팀에서 경험많은 베테랑 멘토로서 도움을 줄 것이다.
올리의 계약으로 인해 썬더는 14명의 로스터를 채우게 되었으며, 이는 곧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의 오프시즌 선수 영입이 끝났음을 의미하기도 한다. NBA 규칙에 따르면 한 팀은 15명의 선수를 로스터에 둘 수 있다. 하지만 한자리 비워놓고 시즌을 치루는 것이 팀에게 트레이드를 하거나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새로운 선수와 계약할 수 있는 여유를 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