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라호마 시티 썬더의 신인 B.J 뮬렌스에 대한 기사가 있어서 해석해봅니다.
Thunder's Mullens overcomes tough times
By JEFF LATZKE – 2 days ago
OKLAHOMA CITY (AP) — B.J 뮬렌스는 최악의 상황에 처해있었지만 최선을 다했다.
뮬렌스가 성장하면서, 그의 가족은 10번도 넘게 집을 찾아 떠돌아야했고 노숙자 보호소를 전전했다. 학교를 계속해서 옮겨야했고 그의 형제는 마약거래로 문제를 일으켰다.
농구가 모든 것을 바꾸는데 도움이 되었다.
커가면서 뮬렌스는 기회를 얻기 시작했다. 그는 프렙 스쿨(prep school)에 입학했고 9학년때 6-8까지 자랐으며 오하이오 주립대학에 스카웃되었다.
그리고 지금, 뮬렌스는 올해 드래프트에서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에 의해 1라운드에 뽑혔다.
"저와 같은 어려움을 겪었고 똑같은 상황에 처해있었던 선수들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그것을 극복하는 모습을 다른 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습니다. 아주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이거 보세요. 저는 지금 여기에 있잖아요. 만약 제 삶에 그런 어려움이 없었다면 지금같은 성공이 있을지 장담할 수 없는 일이죠." - B.J 뮬렌스
7푸터 뮬렌스는 오하이오의 컬럼버스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는 동안 우상이 없었다. 오하이오 스테잇을 거쳐 NBA 올스타가 된 또 다른 지역 스타 마이클 레드를 우러러 보긴 했었다. 그러나 레드는 그 지역 출신의 누군가가 NBA 선수가 될 수도 있다는 아주 희미한 희망을 주었을 뿐이었다.
그는 더 나은 삶을 만들기 위해서 자기 자신과 한동안 자신을 돌봐줬던 레몬 넬슨 같은 친구들에게 의지했다.
"제 주위의 모든 것이 나쁜 것 투성이었습니다. 만약 나쁜 짓을 하겠다고 마음만 먹으면, 바로 할 수 있었죠. 너무 쉽게 나쁜 짓을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제 삶과 미래에 그런 일이 일어나는 것을 절대 원하지 않았습니다." - 뮬렌스
뮬렌스는 대학에서 단 한시즌만을 보냈다. NBA 드래프트에 신청요건이 되자 바로 드래프트 참가를 선언했다. 만약 NBA가 고졸선수들의 NBA 직행을 금지하지 않았다면 뮬렌스는 대학에 가지 않고 바로 드래프트에 참가했을 것이다.
그는 오하이오 주립 대학에서 벤치멤버가 되기 전까지 대단한 유망주로 평가되었다. 평균 8.8득점 4.6리바운드를 기록했고 오하이오 주립대학 1학년 기록인 64%의 필드골 성공률을 기록했다.
"팀에서의 출전시간과 제가 맡은 역할 때문에 사람들은 지난 시즌에 저를 많이 보지 못했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것, 제가 할 수 있다고 믿는 것들을 사람들에게 보여주길 원합니다. 시간이 되면 사람들은 그것들을 보게 될겁니다." - 뮬렌스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의 GM 샘 프레스티의 말에 따르면, 썬더의 스카우터들은 뮬렌스를 보기 위해서 며칠동안 오하이오 주립의 연습을 지켜봤고, 그에게서 약속된 미래를 보았다고 한다. 썬더는 자신들의 25번 픽과 미래의 2라운드 픽을 댈러스에 주고 24픽으로 뽑은 뮬렌스를 트레이드 해왔다.
"종종 장신 선수들은 멀리 봐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는 그점을 이해하고 있죠. 우리가 주목하고 있는 점은 뮬렌스가 장점이 있고 하고자하는 의욕이 있다는 점입니다. 그는 정말로 자신에게 투자하기를 원하고 나아지길 원하고 있죠.그런 사이즈와 운동능력을 갖출 선수를 찾긴 정말 어렵습니다. 특히 우리가 그를 지명한 순위에서는 말이죠. " - 샘 프레스티
썬더는 또한 뮬렌스의 과거에 대한 조사도 마쳤다. 케빈 듀란트와 제프 그린, 러셀 웨스트브룩을 중심으로 젊은 팀을 만들어가고 있는 썬더는 뮬렌스의 과거의 어려움들이 지금 팀이 원하는 특징을 뮬렌스에게 만들어줬다고 생각하고 있다.
"B.J에게 가장 인상적이었던 점은 바로 그의 인내심이었습니다. 그리고 그가 계속해서 자신의 주관을 가지고 꿈을 좇아왔다는 사실이었습니다. 뮬렌스는 아주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고 지금까지 왔습니다. 그가 어떤 선수인지를 아주 잘 말해주는 사실
이죠." - 샘 프레스티
뮬렌스는 끊임없는 발전, 강인함, 완벽한 로 포스트 무브, 수비에서의 스무스함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있다.
그러나 지금 시점에서 뮬렌스는 아주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 그는 앞으로 2년간 NBA 루키 셀러리인 1.9밀 정도를 받게된다. 그의 삶과 가족의 미래를 바꾸기엔 충분한 금액이다.
뮬렌스의 진짜 소망은 그가 그의 가족들과 어려운 환경에서 자라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귀감이 되는 것이다.
"가족 중에 어려움을 이겨내고 성공한 사람이 있다면, 이것은 비슷한 어려운 삶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그들도 할 수 있다는 마음 가짐을 심어줄 수 있습니다. 그들은 영웅을 갖게 되는 것이죠." - 뮬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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