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언 감독님. 저 다시 유럽으로 갈랍니더.~~
01~02시즌에 재즈에 합류한 키를렌코는 데뷔 초반부터 다재다능한 모습과 놀라운 블록슛을 비롯한 뛰어난 수비능력으로 NBA 팬들의 눈을 사로잡았고, 스탁턴-말론 시대를 이어 유타 재즈를 이끌어나갈 유망주로 기대를 한 몸에 받았었다. 03~04시즌 유타 재즈를 20년가까이 대표해왔던 스탁턴 - 말론 콤보가 해체되고 키를렌코는 재즈의 에이스 역할을 맡게된다. 그리고 3년차에 불과했던 키를렌코는 16.5득점 8.1리바운드 3.1어시스트 1.9스틸 2.8 블록슛이라는 환상적인 스탯을 찍어주면서 자신에게 주어진 에이스 역할을 수행해냈으며 올스타에 뽑혔고 NBA 수비팀에도 선정되었다. 스탁턴-말론 콤보의 해체이후 막장으로 고고씽~ 이 예상되었던 유타는 키를렌코의 활약에 힘입어 42-40패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는데..
농구 이야기/NBA
2007. 9. 24. 2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