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즐의 마력에 빠지다
색시와 산부인과에 들렸다가 집에 돌아오는 길에 색시가 마실 탄산수를 사려고 마트에 들렸다. 간단하게 쇼핑을 하고 계산대로 가는데, 색시가 계산대 옆에서 팔고 있는 퍼즐판매대 앞에서 걸음을 멈췄다. 직소퍼즐. 블로그 이웃인 "해웅이"님께서 취미로 퍼즐을 즐기시는데, 해웅이님 포스팅들을 보면서 나도 한 번 해볼까 싶었던 것이다. 색시도 관심이 가는지 이것 저것 둘러본다. '이거 태교에 도움될 것 같은데..'하면서 대화를 나누다가 결국 구입하기로 결정했다. 처음하는 것이니 일단 500조각 짜리(크기 380x520mm)로. 퍼즐의 종류는 구스타프 클림트의 작품 "키스"와 "모자상", 고흐의 "밤의 카페테라스" 세가지 중에 고민하다가 구스타프 클림트의 "모자상(The Three Ages Of Woman)"을 구입..
사는 이야기/생활
2009. 11. 21. 1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