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ter Sandman, Creeping Death - Metallica
지금이야 인터넷 검색창을 이용하면 밴드 공연영상 찾는 것은 일도 아니지만, 내가 고딩이었던 90년대 초만해도 외국밴드들의 공연영상이나 뮤직 비디오 구하기는 하늘의 별따기였다. "지구촌 영상음악" 같은 TV 방송이 그나마 해외 뮤지션들의 뮤직비디오 정도가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통로였다. 고 2 때 머틀리 크루의 "Decade Of Decadence" 뮤직비디오나 건즈 앤 로지즈 일본 공연 비디오 테입이 출시되긴 했었는데 역시나 욕구를 채워주긴 어려웠었다. 하지만 그 당시에도 어둠의 경로는 있었으니 나에게 어둠의 경로는 당시 노량진에 있던 "머키 레코드"였다. 머키 레코드에서는 해외 뮤지션들의 뮤직 비디오들을 비디오 테입에 복사해서 판매하고 있었는데, 당시 한개에 만원정도 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내가 ..
음악 이야기/노래 이야기
2008. 11. 28. 2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