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isienne walkways - Gary Moore & Philip Lynott
Parisienne walkways - Gary Moore & Philip Lynott 영상 보러가기 지금은 없어졌지만, 내가 버스를 타고 학교를 다녔던 화곡 사거리에는 꽤나 큰 레코드점이 있었다. 지금이야 동네 레코드점이 거의 다 없어졌지만, 그때는 동네마다 그런 레코드 점이 하나씩은 있었다. 그 레코드점에서는 음악도 틀어줬었고 그 당시에는 참 희귀했던 MTV 뮤직비디오도 틀어주곤 했었다. 밤 11시가 넘어서 야자를 마치고 버스에서 내리면 언제나 그 레코드점에서는 새로운 음악들이 흘러나오곤 했다. 무거운 가방을 둘러메고 버스에서 내렸던 그날도 어김없이 음악이 흘러나왔는데, 게리 무어의 Parisienne walkways 였다. 쥐어짜는 듯한 게리 무어의 기타소리가 지루하게 매일 흘러가는 내 생활을 쥐어..
음악 이야기/노래 이야기
2007. 6. 8. 1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