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랙스 빈백
이사를 한 뒤 기본적인 집정리는 이제 끝났다. 집을 샀으니 예쁜 벽지로 도배도 다시 하고, 페인트 칠도 다시 해서 집을 예쁘게 꾸며보라고 주위에서 권유도 있어지만, 우린 둘 다 그런 것에 관심도 없고 재주도 없어서 그냥 포기. 있는데로 살기로 했다. 전에 살던 집에 없던 조그만 거실이 생겼는데 이걸 어떻게 사용해야하나. 둘이 머리를 맞대고 상의한 끝에 책읽는 공간으로 사용하기로 했다. 그래서 티비도 안방으로 집어넣었다. 하지만 아직은 책이 그다지 많지 않기 때문에 책장은 책이 더 생기면 그때 들여놓기로 하고, 당장은 편히 앉아서 책을 볼 수 있는 쿠션을 알아보기로 했다. 이런 저런 웹서핑을 통해서 구입하기로 결정한 것이 홈플랙스 빈백되겠다. 가격비교 사이트를 통해 98000원에 구입. 홈플랙스 빈백은 안..
사는 이야기/생활
2007. 8. 14. 2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