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일상
- 2년째 한겨레 21을 정기구독하고 있는데 최근에 배달사고가 잦아지고 있었습니다. 배달이 늦어지는 경우도 있고 배달이 누락되는 경우도 많아서 항의 메일도 몇 번이나 보냈었구요. 그랬더니 이번 주 한겨레 21이 택배로 왔네요. 고정특별관리라고 딱지를 붙여서 말이죠. 택배를 배달하시는 분이 그동안 한겨레 21을 넣어주시던 분이었는데 자신은 한 번도 빠뜨리지 않고 전부 배달을 했다고 합니다. 이쪽 아파트에는 두 부 밖에 오지 않아서 정확하기 기억한다는 이야기도 덧붙여서 말이죠. 그러면서 누군가가 빼갔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뭐랄까요..좀 변명같아서 듣기가 그랬습니다. 마치 배달사고가 난 것이 받아보는 저의 책임이라는 식의 뉘앙스로 이야기해서 말이죠. 그리고 배달이 누락이 된 것에 대해서는 변명을 하면서 배달이..
사는 이야기/생활
2008. 3. 24. 2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