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하고 위험했던 한강 자전거 라이딩
날씨가 좋아서 간만에 자전거를 타러 나갔습니다. 목적지는 성산대교. 지난 가을쯤 한강에 나가보고 정말 오랫만에 한강 라이딩이었습니다. 제가 이용하는 코스는 행신동 가라뫼에서 출발 -> 서정마을을 지나 -> 화전역 가기전 LPG 충전소 끼고 창릉천으로 진입 ->방화대교->성산대교 코스 입니다. 대략 한시간에서 한시간 반정도 걸리는 코스죠. 간만에 나간 라이딩이었는데 의외로 역풍이 심했습니다. 앞으로 나가는데 꽤 힘들더군요. 역시나 운동부족이라 말이에요. 자전거 도로 좌우에는 풀이 꽤 무성했었는데 겨우내 모두 제거된 모양입니다. 아직은 허허벌판이더군요. 역풍이 불긴했지만 방화대교까지는 무난하게 도착했습니다. 잠시 휴식. 물도 마시고 강구경도 하다가 다시 성산대교를 향해 달렸습니다. 그런데 한강과 향동천이 만..
사는 이야기/생활
2009. 4. 30. 1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