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들 병원 갔다왔습니다
지난 목요일 동물병원에서 콕이 예방접종일을 알리는 문자가 왔습니다. 그래서 주말에 시간을 내어 동물 병원에 들리기로 했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이웃분들 냥이 데리고 병원다녀왔다는 소식을 접하고 저희집 아이들도 들려야겠다고 생각하던 중이었거든요. 간만에 이동장을 꺼냈습니다. 콕이와 보리는 정말 오랫만에 외출이네요. 이동장에 들어가 있는 보리와 콕이. 마치 프리즌 브레이크를 노리고 있는 석호필과 수크레 같군요. ^^ 큰 이동장은 콕이 것이고, 작은 이동장은 보리 것인데, 보리 것은 보리가 좀 더 작았을때 산 것이라, 지금 살이 쪄버린 보리는 많이 좁아 보입니다. 크흑. 여기서 다시 한 번 다이어트의 필요성을 느끼네요. 밖에 나가는 것을 좋아하는 콕이지만, 이런 식으로 이동장에 갇혀서 밖에 나가는 것은 너무너무..
사는 이야기/고양이
2009. 5. 10. 2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