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지름신은 이렇게 갑자기 오는건가 보다..
쉬는 시간에 유투브에서 뮤직비디오를 보고 있었다. 이런 저런 음악들을 뒤지다가 우연히 Alias의 More Than Words Can Say를 찾게 되었다. Alias는 부담없이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락 음악을 연주하던 밴드였다. 잔잔한 락발라드들도 인상적이었고. 고 1때 샀던 이 밴드의 테입이 아직도 화곡동에 있을 것인데. 잠시 추억에 빠져있다가 혹시 이 앨범 구할 수 없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 음반사이트들을 뒤지고 다녔다. 결국 상아레코드에서 발견하긴 했는데 품절이네. 아쉬움에 입맛만 다시고 있다가 또 간만에 상아레코드 왔으니 새로 나온 음반이 뭐 있나 볼까 하면서 여기저기 클릭을 했다. 이제 슬슬 지름신이 강림할 준비를 하는 것이다. 그동안 사려고 찜해두었던 음반들을 돌아보는데..앗..러닝 와일드..
음악 이야기/음반 구입과 수집
2007. 8. 10. 0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