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당 종마목장
지난 토요일에 원당 종마목장을 다녀왔다. 종마목장은 집에서 차로 20분정도 거리에 있는데 토요일이라 학교에서 일찍 끝난 와이프와 함께 산책할 겸 바람도 쏘일겸 해서 갔다왔다. 원당 종마목장은 답답하고 막힌듯한 도시생활에서 쌓인 스트레스 풀어버릴 수 있는 곳이었다. 넓게 펼쳐져있는 푸른 목초지를 바라보면 답답했던 가슴이 뻥 뚫리는 것 같다. 조용하고 산책로도 잘 꾸며져있어서 연인끼리 다정하게 산책하고 대화를 나누기에도 적당한 장소되겠다.(룸메님께 추천합니다.ㅋㅋ) 천천히 대략 1시간정도 걸으면 목장의 대부분을 둘러볼 수 있다.(원래 목장은 더 큰데 통제구역이 있다.) 목마장 안에는 김밥과 컵라면을 비롯하여 간단한 요기를 할 수 있는 매점이 있는데, 매점이용보다는 도시락을 싸와서 벤치에서 식사를 하는 모습이..
사는 이야기/여행
2007. 10. 1. 1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