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우리은행 vs 국민은행
1승 5패로 나란히 최하위를 달리고 있는 팀들간의 경기였다. 지면 단독 꼴찌고 연패 중인 팀들이라 꽤 치열한 경기가 될 줄 알았는데 우리은행이 3쿼터부터 정신줄 놓기 시작하면서 경기는 국민은행의 승리로 끝났다. 후반전에 우리은행이 앞선에서 끊어먹힌 것이 몇 번이었지? 이 턴오버는 고대로 국민은행의 속공으로 이어졌다. 속공 점수가 21-3. 볼운반도 제대로 못하는 우리은행 포인트 가드진은 정말 답이 없어보였다. 국민은행의 과제는 뭐..많이 있겠지만 "변연하와 김영옥을 어떻게 조화시킬 것이냐?" 인 것 같다. 오늘 1쿼터에 한재순-김영옥을 선발로 내새웠고 2,3,4 쿼터에는 변연하-김지연을 내새웠다. 두 선수를 따로따로 출전시킨 것인데 오늘 경기에서는 재미를 봤다. 하지만 따로 출전시키는 것은 근본적인 해결..
농구 이야기/WKBL
2008. 10. 25. 2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