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올스타전 갔다가 헛걸음만 했네
오늘 부천에서 WKBL 올스타전이 열렸다. 색시에게 열심히 농구를 전도중인 나는 색시와 함께 올스타전을 보기 위해 부천으로 향했다. 집에서 부천체육관 의외로 가까웠다. 자가 운전으로 30분 정도. 헐..이렇게 가까웠다니. 5시부터 경기 시작이었는데 4시에 도착. 내심 "이거 맨 앞줄에서 보겠는데.." 싶었다. 그런데 부천 체육관 주차장이 꽉차있었다. 헐..벌써 사람이 그렇게 많이 왔단 말인가? 속으로 불안한 마음이 들었다. 근처 학교에 대충 주차해놓고 부천 체육관으로 향했다. 색시는 옆에서 "만약에 표 없으면 혼납니다" 이러면서 장난을 걸어왔다. 무서운 선생님 본성. 후덜덜 매표소에 들어갔더니 오늘 올스타전은 공짜란다. 응? 올스타전이 공짜? 순간 공짜라 땡잡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체육관 문을 열..
농구 이야기/WKBL
2009. 1. 3. 2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