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라호마 시티 선더 5년만에 플레이오프 진출
오늘 오클라호마 시티 선더가 댈러스 매버릭스를 원정에서 121-116으로 꺾으면서 47승째를 찍으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오클라호마 시티 선더의 플레이오프 진출은 연고지 이전 이후 처음이며 전신인 시애틀 슈퍼소닉스 시절이던 2004~05 시즌 이후 다섯 시즌 만입니다. 오클라호마 시티 선더의 플레이오프 진출은 참 드라마틱합니다. 팀의 중심이었던 레이 앨런과 라샤드 루이스를 떠나보내고, 케빈 듀란트 중심으로 리빌딩을 선언하고 3년만에 플레이오프 진출이라는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전 시즌과 그 이전 시즌 20승, 23승을 거뒀던 팀이, 별다른 선수 영입없이 선수들의 발전만으로 이런 성과를 얻어냈다는 것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젊은 선수들이 자신들의 커리어 첫 플레이오프를 경험하면서 ..
농구 이야기/OKC Thunder
2010. 4. 4. 2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