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서와 함께한 스파이더맨 레고 조립
롯데몰에서 사온 레고를 현서와 함께 조립했다. 제품명은 "No.76083 벌처와의 결투(Beware The Vulture)". 최근에 개봉한 영화 "스파이더맨 : 홈커밍"의 한 장면을 레고로 구성한 작품이다. "스파이더맨 : 홈커밍" 은 현서와 함께 극장에서 아주 재미있게 본 영화였다. 레고 매장에서도 대번에 알아보고 이 제품을 골랐다. 혼자 설명서를 보면서 열심히 조립 중인 현서. 현서가 이제는 레고를 제법 잘 만든다. 예전에는 조립은 내가 하고, 현서는 가지고 놀고. 그러니까 현서한테 레고는 아빠가 만들어주는 장난감이었는데, 이제는 내 도움도 필요없이 혼자서 척척 잘 만든다. 내 도움 없이 혼자 잘 만드는 모습을 보면 참 많이 컸구나, 대견하기도 하고 한편 섭섭하기도 하다. 완성된 제품은 피규어 4개..
사는 이야기/아빠는 육아휴직 중
2017. 7. 28. 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