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가지 이야기들.
결혼식에 갔다왔다. 큰 고모님 작은 형 결혼식. 영현형마저 결혼을 하면서 이제 상열이형은 진짜로 혼자 남았다. 집안 어른들이 결혼안한다 안한다 갈궜어도. 그나마 혜숙이누나, 영현이형이 상열이형 이렇게 나름 트로이카였기때문에 부담이 덜했을텐데..두달 간격으로 둘다 결혼을 해버렸으니..이건 뭐 하이랜더도 아니고 "The Last One" 이네.하지만 결혼이라는 것이 주위에서 부추긴다고 되는 것도 아닌데 어쩌겠나. 보라도 3월 10일에 결혼날을 잡았다고 한다. 벌써 보라 나이가 그렇게 되었구나. 신우도 여자친구가 생겼다고 하니 다들 그렇게 자기짝을 찾아가는 모양이다. 얼마전에 파마를 했다. 머리가 덥수룩하게 길었었는데 어찌할까 고민중이었다. 그러다 와이프 머리하는데 쫄래쫄래 따라갔다가 덜컥 파마를 해버렸다. ..
사는 이야기/생활
2007. 1. 15. 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