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가게"에서 학창시절 추억을 만나다
점심을 먹고 색시와 간단하게 산책을 하러 갔다왔습니다. 저희 커플의 산책코스는 가라뫼 서정 마을에서부터 행신역까지입니다. 최근에 서정마을 옆으로 개천을 끼고 산책로가 조성되어 쉬엄쉬엄 걷기 좋죠.또 행신역까지 철길을 따라서 산책로도 잘 조성되어 있고 말이죠. 오늘은 산책을 나가서 행신역 앞에 있는 "아름다운 가게"에도 들려보기로 했습니다. "아름다운 가게"가 행신역 앞에 있다는 것은 예전부터 알고 있었는데 한번 가야지하고 생각만 하고 있었던 것을 이참에 실천해보기로 했죠. 행신역 앞 건물 2층에 자리잡은 "아름다운 가게"는 그다지 크진 않았습니다. 색시는 옷가지와 악세사리들을 둘러봤고, 저는 볼만한 책이 있을까 싶어서 도서부문을 둘러보고 있었죠. 이런저런 책들을 둘러보다가 한쪽을 보니 음악 CD를 파는 ..
음악 이야기/음반 구입과 수집
2009. 4. 18. 16: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