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서의 아장아장 걸음마
보통 아기들은 돌잔치 할 때쯤 걷는다고 하죠. 빠른 아기들은 돌잔치 때 걷기도 하고요. 얼마전 돌잔치를 치룬 우리 현서도 요즘 두발로 걷는 연습을 열심히 하고 있답니다. 벽을 집고 일어서는 것은 꽤 예전부터 했었구요. 조금 지나니까 위에 영상처럼 "붕붕카"에 의지해서 발걸음을 떼기 시작했습니다. 붕카 끌고 다니다가 음악이 나오면 엉덩이를 들썩이면서 리듬을 타기도 했구요. 산책을 나가면 걸음마 연습을 시켰습니다. 위에 영상은 서삼릉에서 찍은 건데, 저때만해도 한발짝 떼기가 참 힘들었죠. 붕붕카 끌고 다니는 것과는 또 다르더라고요. 이렇게 연습한 결과 이제는 제법 두발로 걸음마를 합니다. 아직 혼자 일어나지를 못해서, 벽이나 주변 물건들에 의지해서 일어나야하는 어려움이 있습니다만, 일단 일어나면, 방이고 거..
사는 이야기/현서 이야기
2011. 6. 25. 2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