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심학산
일요일 느즈막하게 일어나서 아점먹고 심학산을 찾았다. 원래는 억새축제가 열리는 명성산에 가기로 했었는데 전날 마나님께서 근처에 괜찮은 산이 있다고 하여 계획을 바꿨다. 또 명성산 축제기간에 가면 사람들 많고 번잡할 것 같기도 했고, 무엇보다 심학산은 파주 출판단지에 있는 산으로 집에서는 차로 30분거리에 있었다. 가까워서 좋쿠나~~산에 올랐다가 오는 길에 근처에 있는 금강산랜드 숯가마에서 땀도 좀 빼고 ^^ 자유로를 타고 파주출판단지를 조금 지나서 심학산 입구에 도착했다. 입구에서 정상까지 올라가는데 등반시간 약 30~40분 정도 그냥 동네 뒷산 정도의 난이도다. 마지막에 올라가는 길이 가파르긴 하지만 고무타이어로 발판을 만들어놔서 올라가기도 수월했다. 쉽게 올라갈 수 있는 심학산이지만 정상의 풍경은 멋..
사는 이야기/여행
2007. 10. 14. 2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