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챔피언 안산 신한은행 에스버드
오늘 WKBL 파이널 3차전이 용인에서 열렸습니다. 결과는 79-63 으로 신한은행 승. 신한은행은 3차전까지 승리로 이끄면서 챔피언전 3연승으로 정규시즌 우승에 이어 통합우승을 이뤄냈습니다. 지난 시즌에 이어 2년 연속 통합우승이죠. 정규시즌 "29승 6패", 4강전 국민은행 상대로 "3승 무패", 챔피언전 삼성생명을 상대로 "3승 무패"가 말해주듯이 올시즌은 신한은행 에스버드를 위한 시즌이었네요. 마지막까지 몰린 삼성생명은 배수의 진을 치고 나온 듯 했습니다. 주특기인 강력한 수비를 더욱 조이는 모습이었죠. 덕분에 신한은행 공격이 1쿼터에는 뻑뻑하게 돌아갔습니다. 공격에서는 박정은, 변연하가 좋은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특히 하은주가 투입된 1쿼터 후반에는 이종애, 허윤정이 하이 포스트로 하은주를 끌어..
농구 이야기/WKBL
2008. 3. 23. 2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