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리그 결승. 파나시나이코스 vs 시스카 모스크바
토오루님이 알려주신 토랜트 사이트를 통해서 유로리그 결승을 다운받아 볼 수 있었다. 주말에 시골에 갔다오고 바로 다음날 상가집에서 밤을 세다싶이하여 생활이 뒤죽박죽이 되어버려서 볼 수 있는 시간이 조금 나기도 했고. 결승은 그리스의 파나시나이코스와 러시아의 시스카 모스크바의 대결이었다. 유럽 최고의 팀간의 경기이니만큼 재미있는 경기를 예상했다. 특히 유로리그 정규시즌에서 봤었던 파나시나이코스의 경기는 아기자기하고 패스가 잘돌면서 오픈찬스를 찾는 스타일이어서 결승전에서도 그런 모습을 기대했다. 하지만 양팀의 결승전은 엄청나게 치열했고 피지컬했다. 양팀은 60개의 파울을 합작했고 80개 가까운 자유투를 던졌다.(시스카 36개, 파나시나이코스 45개) 테크니컬 파울과 플레그런트 파울도 난무했고 선수들끼리 험악..
농구 이야기/유로리그
2007. 5. 10. 17:29